대한축구협회 정면 반박 "홍명보 연봉 38억 루머, 사실 아니다, 대중에 알려진 액수와 크게 다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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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잘못된 정보를 확실하게 바로잡았다. 홍명보 감독의 연봉은 38억 원이 아니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7일 스포티비뉴스를 통해 "홍명보 감독의 연봉 38억 소식은 터무니없는 정보다. 실제 연봉은 대중에 알려진 선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라며 최근 불거진 루머에 선을 그었다.
앞서 글로벌 연봉 분석 업체 '샐러리 리스크'는 26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한 48개국의 사령탑 연봉 순위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의 연봉은 약 216만 유로(약 38억 원)다. 홍명보 감독의 연봉은 기존에 20억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었지만, 업체는 그의 연봉이 기존 추정치 이상일 것이라 분석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축구 팬들은 분노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5일에 있었던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조 3위가 되며 32강 진출이 불투명해지자, 홍명보 감독을 향한 축구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그러던 중, 홍명보 감독의 연봉이 기존 추정치보다 훨씬 높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능력에 비해 너무 막대한 연봉을 받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졌다.
더군다나 일본 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 비교도 분노의 원인으로 꼽힌다. 일본을 아시아 최강팀으로 만든 모리야스 감독의 연봉은 해당 자료에서 82만 1,000유로(약 14억 원)로 추정되어 있다. 만약 홍명보 감독의 38억 연봉이 사실이라면, 그는 모리야스 감독보다 약 2배 이상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이를 두고 잘못된 정보라며 선을 그었다. 다만 홍명보 감독의 구체적인 연봉은 언급하지 않았다. "대중에 알려진 선과 크게 다르지 않다"라는 발언으로 미루어 보아, 홍명보 감독은 널리 알려진 대로 20억 원 가까이 되는 연봉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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