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다저스전 2볼넷 멀티출루…다저스 4-2 승리로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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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볼넷 두 개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송성문은 2타수 무안타 2볼넷 1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22에서 0.214로 떨어졌다.
다저스 선발 에밋 시한을 상대한 송성문은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풀 카운트 승부 끝에 스트라이크 존을 빠지는 공을 골라 내면서 출루에 성공했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시한을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했다.
6회엔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다저스 좌완 불펜 알렉스 베시아에게 삼진으로 아웃됐다.
6회엔 다저스 두 번째 투수 윌 클라인을 만나 볼 카운트 2-2에서 시속 98.2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2-4로 뒤진 9회엔 다저스 강속구 투수 에드가르도 엔리케스를 상대로 시속 100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맞히는 데에 성공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다저스는 이날 샌디에이고를 4-2로 꺾고 지난 경기 15-3 승리를 이어가며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3회 첫 점수를 냈다. 알렉스 프리랜드의 안타와 츄키 로빈슨의 번트로 득점권 기회를 잡았고, 오타니 쇼헤이의 좌익수 앞 안타에 2루 주자 프리랜드가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 곧바로 따라붙었다. 4회 공격에서 1사 후 매니 마차도의 동점 솔로 홈런이 나왔다. 시즌 15호.
그러자 다저스는 5회 3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프리랜드와 오타니의 볼넷에 이어, 앤디 파헤스가 몸에 맞는 볼을 얻어 만루를 쌓았다. 프리랜드까지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2-1을 만들었다.
계속된 만루 기회는 무키 베츠가 해결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마이클 킹을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를 날렸고, 오타니에 이어 파헤스까지 홈을 밟으면서 다저스가 4-1로 달아났다.
다저스는 이때 잡은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6회 샌디에이고가 2사 후 잰더 보카츠의 안타로 추격했지만 이것이 마지막 득점이었다. 2사 1, 2루 위기에서 베시아가 송성문을 삼진으로 잡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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