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억 日 거포 드디어 복귀 시동 건다…조만간 재활경기 출전→AL 홈런왕 경쟁 다시 뛰어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한 달이 넘는 공백기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메이저리그 홈런 전체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무라카미 무네타가(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다시 홈런왕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까. 드디어 재활 경기와 가까워졌다.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장타력을 갖춘 1루수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기 전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윌 베너블 감독이 밝혔다"고 전했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가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이후 일본 최고의 타자로 불렸던 무라카미는 올 시즌에 앞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손을 잡았다. 일본에서 커리어만 놓고 본다면 1억 달러가 넘는 초대형 계약도 가능해 보였지만,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무라카미의 수비력과 패스트볼 적응에 의문을 가졌다. 이에 화이트삭스가 2년 3400만 달러(약 523억원)의 계약을 제시하며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무라카미는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무라카미는 올해 57경기 만에 무려 20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정교함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파워 만큼은 빅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셈. 무라카미의 활약에 미국 복수 언론들은 '홈런왕' 출신의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떠올릴 정도였다.
그런데 승승장구하던 무라카미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지난 5월 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맞대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이다. 이로 인해 무라카미는 한 달이 넘도록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희소식이 전해졌다. 무라카미가 드디어 부상을 털어내고 조만간 재활경기 일정을 소화한다는 것이다.
'MLB.com'에 따르면 윌 베나블 감독은 "며칠 동안은 (마이너리그에서) 뛸 예정"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없지만,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오늘도 러닝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령탑은 "재활 경기에 나가기 전 마지막 단계는 이틀 연속 베이스 러닝을 하면서 높은 강도로 달릴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라며 "둘째 날에도 몸을 회복한 뒤 다시 같은 강도로 뛸 수 있어야 한다. 그는 지금 그 단계에 매우 가까워졌다. 오늘은 외야에서 곡선 주로를 달렸는데, 이는 베이스에서 전력 질주를 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언제 어느 시점에 복귀할 수 있을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베나블 감독은 "아직 실제 베이스 러닝은 하지 않고 있지만, 재활 경기에 나가기 전에는 반드시 그 과정을 거칠 것"이라며 "구체적인 시점을 말할 수는 없지만, 점점 그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만은 말씀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베이스러닝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다면 무라카미는 재활경기를 통해 전반기가 끝나기 전에도 빅리그 복귀를 노려볼 수 있다.
무라카미는 한 달이 넘는 공백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홈런 전체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요르단 알바레스(26개). 무라카미와 격차는 6개에 불과하다. 특히 무라카미 특유의 몰아치기가 발휘된다면, 결코 좁히지 못할 격차도 아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도 장담 못한다…창단 최초 100승 감격 "많은 선수들이 희생했다"
2026-09-25
-
'5안타 5득점' 김혜성 우승 청부사인가? 작년엔 WS 트로피 들어올리더니, 올해는 트리플A '왕좌' 올랐다
2026-09-25
-
컵스가 1572억 선사한 이유 었었네! PCA 40-40 클럽 가입→ML 역대 7번째 위업 "나도 원했다" 감격
2026-09-25
-
'무릎 꿇은 애틀랜타' 로버츠 함박미소 짓겠네…가만히 있던 다저스 NLDS 직행 확정
2026-09-25
-
465억 타자, 고작 타율 0.204→근데 단장은 폭풍 칭찬 왜?…"무라카미는 특별한 존재"
2026-09-25
-
김혜성 때문에 트레이드→트레이드 인생 꼬였다…0경기 출장 날벼락 "내년엔 마이너 계약할수도" 충격 전망
2026-09-25
추천 콘텐츠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
[선발 라인업] '양민혁-이영준-배준호 선발!' 4연패 도전 이민성호, 베트남전 명단 공개...엄지성-양현준 벤치
2026-09-25
-
'삐약이' 신유빈 또 이겼다! 혼복→단식→女복식까지 '승승승'…주천희와 메달까지 딱 1승
2026-09-25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
[포토S] SSG-삼성전, 계속된 비로 결국 우천 취소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