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동안 유치장에 갇혀있었다"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관종' 난쟁이와 그의 친구들...관중 난입으로 구금 비화 밝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벨기에와 세네갈의 32강전에서 경기장에 난입했던 한 인플루언서가 체포돼 약 5시간 동안 구금됐던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벨기에와 세네갈의 월드컵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 난입했던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조슈아 크라브첸코가 5시간 동안 유치장에 갇혀 있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15만 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크라브첸코는 친구 3명과 함께 미국 시애틀 루멘 필드에서 열린 벨기에-세네갈전 도중 관중석 안전 펜스를 넘어 경기장으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크라브첸코는 그라운드 안으로 완전히 진입하기도 전에 여러 명의 보안 요원에게 제압당했고, 곧바로 경기장 밖으로 끌려 나갔다.
반면 함께 난입한 친구들은 경기장 안까지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보안 요원들의 추격을 받으며 한동안 그라운드를 뛰어다녔고, 한 명은 여러 명의 경호 인력을 따돌리기도 했지만 결국 태클을 당하며 붙잡혔다.
이들의 돌발 행동으로 경기는 한동안 중단됐다.
크라브첸코는 이후 자신의 SNS에 보안 요원들에게 끌려가는 사진을 올리며 "곧바로 감옥행. 5시간 동안 갇혀 있었다"는 글을 남겼다.
FIFA와 경기장 운영 측이 추가 징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이들이 FIFA 주관 대회는 물론 루멘 필드 출입까지 장기간 금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공식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네 명 모두 벨기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었지만 실제 벨기에 팬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미국 국적자로, 해당 경기에서 벨기에를 응원하기 위해 유니폼을 착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브첸코는 경기 전 VIP 출입증으로 보이는 목걸이를 착용한 모습도 공개했다. 다만 실제로 입장권을 구매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경기장에 들어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난입의 정확한 목적 역시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크라브첸코를 포함한 최소 두 명은 특정 스포츠 베팅 업체를 홍보하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가 재개된 뒤에는 이번 대회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가 펼쳐졌다. 당시 세네갈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중단됐던 경기는 이후 벨기에가 0-2 열세를 뒤집으며 연장전 끝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관련 추천 기사
S2N111 관련 기사
-
FIFA, '월드컵 준우승' 아르헨티나 징계 절차 착수...결승 난투극+정치적 현수막 조사 예정
2026-07-30
-
'홍명보 얼굴 문신으로 새긴 수준'...스페인 핵심 DF, 우승 공약으로 '감독 얼굴' 몸에 남긴다
2026-07-29
-
'이럴 수가' 월드컵 영웅 보지냐, 이름 규제 당했다..."별명 사용 금지" 새 리그 규정상 본명 사용 가능성
2026-07-28
-
日 여론 확 바뀌었다 "너무 무책임", "당장 외국인 감독 데려와야"...모리야스 감독, 브라질전 전술 지시 공개→팬들 분노
2026-07-28
-
"월드컵 우승하겠다" 큰소리쳤던 일본, "8강 목표"로 계획 변경...도안 리츠, 공개 비판 "우승 외엔 생각 안 해”
2026-07-26
-
한국은 32위 추락, 일본은 '포트1' 꿈꾼다…JFA의 처절한 반성 "월드컵은 FIFA 랭킹이 결정"→한일 축구 '북중미 기점'으로 꿈꾸는 미래도 갈린다
2026-07-23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이 멤버로 지는 게 더 어렵다" 韓 4-1 대승에 日도 관심 폭발…"육성 생각하지 않는 증거"
2026-09-16
-
'충격 철창행' 한때 손흥민보다 위, 바디캠에 고스란히 찍혔다…스털링, 웃음가스 운전 인정 → 징역형 갈림길
2026-09-16
-
[나고야 NOW]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봉에 선다…韓 육상, 400m 계주까지 '항저우 노골드' 설욕 도전
2026-09-16
-
[나고야 NOW] 한국 농구 '아시아 4강' 복귀...'12년 주기 金' 진짜 보인다→난적 이란과 결승행 다툼
2026-09-16
-
[나고야 NOW] '파리 金 삼총사+새로운 여자 군단' 뜬다…韓 양궁, 45년 만에 빼앗긴 '아시아 왕좌' 되찾을까
2026-09-16
-
"마줄스호 출범 후 가장 아름다운 경기" 韓농구 제대로 미쳤다…'항저우 은메달' 요르단 114-80 대파→이현중 28점 폭발, 가뿐히 4강행
2026-09-1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