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시작이 좋다' 이정후 폭발적인 스프린트! 첫 타석부터 타점+득점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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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첫 타석부터 타점과 득점까지 손에 쥐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맞대결에 중견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엘리엇 라모스(우익수)-루이스 아라에즈(2루수)-케이시 슈미트(3루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이정후(중견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빅터 베리시토(좌익수)-에릭 하스(포수) 순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근 타격 페이스가 조금 떨어져 있지만, 이정후는 전날(4일) 기습번트 안타를 뽑아내며 2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날 세 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으나, 타점과 득점을 수확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콜로라도 선발 션 설리반을 상대로 초구를 공략, 2루수 방면에 땅볼을 쳤다. 이 타구는 병살타로 연결될 수도 있었지만, 이정후가 폭발적인 스프린트를 통해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이정후는 땅볼로 타점을 확보했다.
그리고 이정후는 득점까지 성공했다. 이어지는 1, 3루 찬스에서 윌리 아다메스가 좌익수 방면에 큼지막한 2루타를 폭발시켰고, 이때 1루 주자였던 이정후도 홈을 파고들었다.
이 활약으로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1회에만 4점을 쓸어담으면서, 확실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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