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맨유, 두 번째 영입 임박!...카세미루 대체자 확정→첼시 산투스 1000억에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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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브라질산 안드레이 산투스를 점찍었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9일(한국시간) 특유의 멘트인 "HERE WE GO!"와 함께 "맨유가 첼시의 산투스 영입에 합의했다. 구단 간 합의가 이뤄졌다. 총액 5,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 규모의 패키지로, 기본 이적료 4,800만 파운드에 200만 파운드의 추가 금액, 그리고 첼시가 향후 이적료 일부를 받을 수 있는 셀온 조항이 포함됐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내일 5년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과제는 카세미루의 대체자를 찾는 일이다. 카세미루는 4년 간의 동행을 마치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올드 트래포드를 떠났다. 이에 맨유는 다양한 미드필더와 연결됐다. 그 가운데 산투스를 데려올 전망이다.
2004년생인 안드레이 산투스는 브라질 명문 바스쿠 다 가마에서 성장한 중앙 미드필더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활동량과 볼 탈취 능력, 공격 가담 능력을 동시에 갖춘 박스 투 박스 자원으로 주목받았고, 2023년 1월 첼시로 완전 이적했다.
이후 바스쿠 다 가마 재임대와 노팅엄 포레스트, 스트라스부르 임대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특히 프랑스 리그1에서는 중원 자원답지 않은 득점력까지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크게 끌어올렸다.
스트라스부르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냈다. 2024-2025시즌 공식전 34경기 11골을 기록했고, 이후 첼시에 복귀해 경쟁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더욱 많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이적을 원했고, 결국 맨유와 합의에 이르렀다.
다만 일부 맨유 팬들은 걱정이 앞섰다. 첼시가 기꺼이 산투스를 매각한 것 때문. 영국 공영방송 'BBC'는 "산투스는 첼시에서 뛰는 동안 많은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이미 자리 잡은 엔소 페르난데스와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중원 조합에 밀렸다. 첼시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시즌 동안 백업 역할을 맡으며 한 시즌을 보내는 것은 논리적인 성장 단계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선수와 가까운 소식통들은 몇 주 전부터 산투스가 정기적인 1군 출전 기회를 찾아 이적하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산투스는 맨유가 중요하게 여기는 여러 조건을 충족한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8경기에 출전했다. 즉 리그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 22세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성장 가능성도 충분하며, 카세미루의 마지막 몇 시즌 동안 맨유 중원에서 부족했던 에너지를 가져다줄 수 있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맨유는 올 시즌 두 명의 중원 자원을 보강할 전망이다. 산투스와 같은 국적의 에데르송 역시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맨유는 3,500만 파운드(약 700억 원)에 이적 절차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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