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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순·안재석·박찬호·강승호 다 터졌다!…두산 전반기 5위 마무리→SSG는 9위 [잠실 게임노트]

작성일: 2026.07.09 22:05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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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순 ⓒ두산 베어스
▲ 박준순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최원영 기자] 깔끔한 승리였다.

두산 베어스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7-0 완승을 거뒀다. 2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전반기를 5위로 마무리했다.

이날 타선에서 박준순이 3안타 1타점, 안재석이 1안타(1홈런) 2타점, 박찬호가 1안타 2타점, 강승호가 2안타(1홈런) 2타점 등을 뽐냈다. 박찬호는 KBO리그 역대 17번째로 5시즌 연속 20도루를 완성했다.

선발투수 잭로그는 5이닝 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투구 수 84개를 만들었다. 시즌 4승째를 챙겼다.

한편 SSG 최정은 이번 경기에서 개인 통산 2루타 450개를 작성했다. 리그 역대 6번째이며 우타자 최초로 기록을 세웠다. SSG는 2연패에 빠지며 전반기를 9위로 끝마쳤다.

◆선발 라인업

-두산: 김민석(좌익수)-정수빈(중견수)-박준순(2루수)-양의지(포수)-안재석(3루수)-박찬호(유격수)-김인태(지명타자)-류승민(우익수)-강승호(1루수). 선발투수 잭로그 / 엔트리 변동: 최주형 말소, 타카다 타쿠토 등록.

-SSG: 정준재(2루수)-김성욱(좌익수)-최정(지명타자)-고명준(3루수)-오태곤(1루수)-채현우(우익수)-최지훈(중견수)-조형우(포수)-박성한(유격수). 선발투수 토마스 해치 / 엔트리 변동: 기예르모 에레디아, 이준기 말소. 최민준 등록. 에레디아는 왼쪽 어깨 회전근개 손상 그레이드 1~2 소견을 받았다. 2주 뒤 재검진 예정이다.

▲ 안재석 ⓒ두산 베어스
▲ 안재석 ⓒ두산 베어스

◆1~3회: 두산 다득점과 우천 중단

1회초 선두타자 정준재의 타구가 잭로그의 글러브에 맞은 뒤 튀었다.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김성욱의 우중간 안타, 최정의 루킹 삼진, 김성욱의 도루, 고명준과 오태곤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채현우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회말 해치는 김민석과 정수빈을 좌익수 뜬공, 박준순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공 6개로 이닝을 끝냈다.

2회초 최지훈의 좌전 안타, 조형우의 우전 안타, 최지훈의 3루 도루, 박성한의 헛스윙 삼진, 정준재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 김성욱이 3구 헛스윙 삼진, 최정이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2회말 선두타자 양의지가 3루수 고명준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후속 안재석은 해치의 2구째, 147km/h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해 비거리 130m의 우중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2-0 선취점을 올렸다. 박찬호의 볼넷, 김인태의 헛스윙 삼진, 박찬호의 도루, 류승민의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서 포수 태그아웃으로 2사 2루.

▲ 강승호 ⓒ두산 베어스
▲ 강승호 ⓒ두산 베어스

후속 강승호가 해치의 3구째, 138km/h 슬라이더를 조준해 비거리 135m의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4-0 점수를 벌렸다. 김민석은 3루 뜬공으로 돌아섰다.

3회초 고명준의 중견수 뜬공, 오태곤의 우전 안타, 채현우의 좌익수 뜬공, 오태곤의 도루로 2사 2루. 최지훈이 3루 직선타에 그쳤다.

3회말 정수빈의 1루 땅볼, 박준순의 3루수 방면 내야안타, 양의지의 좌전 2루타, 안재석의 볼넷으로 1사 만루. 박찬호가 2타점 좌중간 적시타로 6-0을 선보였다. 김인태의 헛스윙 삼진, 류승민의 우익수 뜬공으로 3회말이 종료된 후 오후 7시 46분 우천 중단이 결정됐다. 비는 금세 그쳤고 그라운드 정비 후 오후 8시 30분 경기가 재개됐다.

▲ 잭로그 ⓒ두산 베어스
▲ 잭로그 ⓒ두산 베어스

◆4~6회: 확 달라진 잭로그+두산 추가점

우천 중단 후에도 마운드에 오른 잭로그는 4회초 조형우를 3구 루킹 삼진, 박성한을 1루 땅볼, 정준재를 2루 땅볼로 정리했다.

4회말 SSG는 투수를 최민준으로 바꿨다. 강승호의 좌전 안타, 김민석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 2루. 정수빈의 타석서 2루 주자 강승호가 견제사아웃을 기록했다. 정수빈의 볼넷으로 1사 1, 2루가 됐다. 이어 박준순이 1타점 좌전 적시타로 7-0을 빚었다. 양의지의 헛스윙 삼진, 안재석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2사 만루. 박찬호가 좌익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5회초 김성욱의 포수 파울플라이, 최정의 우전 2루타로 1사 2루. 고명준의 우익수 뜬공, 오태곤의 헛스윙 삼진으로 또 다시 득점엔 실패했다.

5회말 최민준은 김인태를 1루 땅볼, 류승민을 중견수 뜬공, 강승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제압했다.

6회초 두산은 투수 이용찬을 기용했고 SSG는 채현우의 대타로 전의산을 냈다. 전의산의 헛스윙 삼진, 최지훈의 좌익수 뜬공 후 조형우가 중전 안타를 쳤다. 이용찬은 박성한의 중견수 뜬공으로 3아웃을 채웠다.

6회말 SSG는 우익수 김성욱, 좌익수 오태곤, 1루수 전의산으로 야수진을 정비했다. 김민석과 정수빈의 2루 땅볼, 박준순의 중전 안타로 2사 1루가 됐지만 양의지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 박찬호 ⓒ두산 베어스
▲ 박찬호 ⓒ두산 베어스

◆7~9회: 무난한 마무리

7회초 두산은 투수 김정우, 포수 김기연, 좌익수 조수행을 투입했다. 김정우가 정준재, 김성욱의 헛스윙 삼진, 최정의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삭제했다.

7회말 SSG 투수 서진용이 등판했다. 안재석을 우익수 뜬공, 박찬호를 헛스윙 삼진, 김인태의 대타 손아섭을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두산은 8회초를 투수 타카다에게 맡겼다. 고명준의 헛스윙 삼진, 오태곤의 스트레이트 볼넷, 전의산의 헛스윙 삼진, 최지훈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1, 2루. 최지훈이 공에 오른쪽 손목을 맞아 대타로 최준우가 투입됐다. SSG 구단에 따르면 병원 검진 계획은 없다. 조형우의 헛스윙 삼진으로 공격은 막을 내렸다.

8회말 SSG는 투수 한두솔, 유격수 홍대인, 중견수 김성욱, 우익수 최준우를 활용했다. 류승민의 1루 땅볼, 강승호의 볼넷, 조수행의 투수 땅볼로 2사 2루. 정수빈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초 두산은 투수 박신지를 투입해 경기를 매듭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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