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카스트로프 새 팀 생기나…1727억 뉴캐슬 초대형 영입 추진→'월드컵 회한' 딛고 슈투트가르트행 가능성 물망 "연쇄 이동으로 독일 명문 이적길 열릴 수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슈투트가르트 수비형 미드필더 안젤로 슈틸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슈틸러가 프리미어리그로 향할 경우 '도미노 효과'로 옌스 카스트로프(22·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대체 자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유력지 '스포르트 빌트' 보도를 인용해 "뉴캐슬은 올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2001년생 중앙 미드필더 슈틸러를 주요 영입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만일 이적이 성사될 경우 이적료는 최대 1억 유로(약 1727억 원)에 이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적었다.
슈투트가르트 역시 이미 슈틸러 이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매체는 "프리미어리그발 대형 이적이 현실화될 경우 연쇄적인 선수 이동이 이어질 수 있다"면서 "슈투트가르트는 카스트로프와 카스파르 얀더(23·사우스햄튼)를 대체 자원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카스트로프는 최근 한국 축구 역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한국 축구 사상 최초의 외국 태생 혼혈 국가대표로 북중미 전장을 밟았다.
다만 월드컵 여정은 아쉬움이 컸다.
한국은 지난달 12일 체코와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기대감을 키웠지만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했다.
결국 조 3위 그룹 10위로 밀려 최종 34위를 차지,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카스트로프에게 주어진 시간도 많지 않았다.
조별리그 마지막 남아공전에서야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LAFC)과 투입돼 생애 첫 월드컵 피치를 밟았다.
측면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에너지를 보탰지만 대표팀 충격패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대회 뒤 카스트로프는 한국을 거치지 않고 곧장 독일로 향했다.
소속팀 프리시즌 일정을 앞둔 그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영어와 한국어로 장문의 글을 남겨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조별리그 탈락은 분명 아쉬운 결과"라면서도 "꿈꿨던 월드컵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결코 잊지 못할 여정이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우리가 이번 여정에 쏟아부은 노력과 희생, 믿음을 생각하면 더 많은 걸 누릴 자격이 있었다고 진심으로 믿는다. 하나 축구라는 스포츠가 가끔은 이렇다"고 적었다.
팬들을 향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카스트로프는 "모든 순간마다 저희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경험을 통해 배우고, 더 강해져서 다시 돌아와 계속 싸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에는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란 문구를 덧붙였다.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이어갈 다음 전장을 향한 선명한 의지를 드러냈다.
월드컵에선 단 45분 출장에 그쳐 아쉬움을 곱씹었지만 이적시장에서는 또 다른 기회가 열리는 분위기다.
슈틸러의 프리미어리그행이 가시화될 경우 카스트로프는 슈투트가르트 3선 대안으로 떠오를 확률이 적지 않다.
한국 대표팀에서 잠재성을 증명한 카스트로프가 북중미에서의 회한을 딛고 독일 싸움터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추천 기사
분데스리가 관련 기사
-
"홍명보호 워스트" "대표팀 하차해"…'반전쇼' 설영우, 세르비아 2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행 → 빅리거 수비수 등극!
2026-08-25
-
韓 축구 또 빅리거 탄생! '8골 16도움' 설영우 제대로 인정받았다…아우크스부르크 영입 합의 "이적료 최대 89억+셀온 10%" 주전 RB 낙점 유력
2026-08-25
-
'韓 축구 초대형 호재!' 구자철→지동원 길 밟는다...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 즈베즈다 떠나 아우크스부르크 입단 임박
2026-08-24
-
김민재 '맨유 이적' 거절하기 잘했다…'3순위' 지우고 슈퍼컵부터 선발 출전 → 뮌헨 도르트문트 2-1 제압 '우승'
2026-08-23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손흥민, 끝내 충격적인 선발 제외…5경기 무득점 눈물 ‘월드컵 악몽 살아난다’ LAFC 콜로라도에 0-1 패
2026-08-20
추천 콘텐츠
-
"홍명보호 워스트" "대표팀 하차해"…'반전쇼' 설영우, 세르비아 2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행 → 빅리거 수비수 등극!
2026-08-25
-
'이제 일본으로' 안세영 직접 밝혔다, 세계 2위-3위 연속 격파 → 아시안게임 금메달 자신감 "계속 해왔던 대로"
2026-08-25
-
스포츠 의과학 투자 결실 대한체육회, OCA 아시아 스포츠의과학상 수상기관 선정 쾌거
2026-08-25
-
'이태경 극장골' 중앙대, 인제대 돌풍 잠재우고 죽죽장군기 결승 진출 '3관왕 보인다'
2026-08-25
-
100억 FA 강백호의 선행, 마음도 넓구나…"학생 선수들 부담 덜길" 3500만원 상당 야구용품 기부
2026-08-25
-
'K-심판이야?' 얼굴 맞았는데 VAR+카드 아무 것도 없었다 "튀르키예 주심 역사에 오점" → 오현규도 피해자 영상 포함
2026-08-25
많이 본 기사
-
염경엽 “트레이드? 그냥 우리가 쓴다” 그 결단이 LG에 대박으로… LG 최후의 보루가 되다니
2026-08-24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