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아틀레티코 이적 오피셜 발표가 다가온다…히울만 영입 완료 → "이제 이강인 합류 확정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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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강인(25, 파리 생제르맹)의 행선지로 의견이 모아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여름 이적시장이 거침없이 달아오르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 모르텐 히울만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여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에 이은 두 번째 보강으로 다음 스텝은 이강인으로 좁혀진다.
스페인 유력 매체 '아스'는 "아틀레티코는 4000만 유로(약 686억 원)의 이적료로 히울만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라며 "앞서 영입한 풀백 그리말도와 후방 및 중원의 수비력을 채워줄 히울만을 영입하면서 이제 공격진 보강으로 눈길이 향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대상은 이강인이다. 아스는 그리말도와 히울만 영입으로 수비 측면에 뼈대를 완성한 아틀레티코가 이제 이강인 영입으로 여름 이적시장의 방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분위기는 이미 '발표만 남았다'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이강인의 합류 확정만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을 둘러싼 기대감은 오피셜이 나온 듯도 하다. 앞서 아스는 한국 나이키 공식 스토어에서 아틀레티코의 새 시즌 유니폼이 품절 사태를 빚었다는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이강인의 합류를 확신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구매 열풍으로 연결됐다는 해석이다.
스페인은 이러한 현상을 주목하며 이강인이 가져올 파급력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아시아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스타 플레이어라는 점을 빼놓지 않은 현지는 경기력과 마케팅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놓치기 어려운 카드로 꼽는 배경을 설명했다.
물론 영입 핵심은 기량이다. 이강인의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과 정교한 왼발 킥 능력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공격 전술에 새로운 색깔을 더할 수 있는 자산으로 평가된다.
특히 다음 달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는 이강인 영입의 상징적인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예정대로 그리말도와 히울만 다음 이강인의 이적 절차가 마무리된다면 국내 팬들 앞에서 아틀레티코의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르는 극적인 장면도 연출할 수 있다.
스페인은 이미 프리시즌 이벤트를 넘어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아틀레티코의 전략적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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