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ESPN 선정 '톱10 중견수', 1위는 트라웃

작성일: 2015.03.24 10:51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SPOTV NEWS=박대현 인턴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서 올 시즌 최고의 중견수로 마이크 트라웃(23, LA 애인절스)을 꼽았다.

ESPN은 매년 정규시즌 개막 전 메이저리그 기자와 칼럼기고가, 관계자들에게 이번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각 포지션 별 10명을 묻는 ‘사전행사’를 가진다. 트라웃과 앤드류 맥커친(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별다른 이견 없이 1,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예측과 동일한 순위다. 현 MLB 최고의 5툴 플레이어로 꼽히는 트라웃과 ‘해적단’의 외야를 책임질 맥커친은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이 기대된다. 

트라웃은 지난해 생애 첫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그는 2014시즌 타율 2할8푼7리 36홈런 11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빅리그 타자 중 압도적인 fWAR(대체 선수대비 승리 기여도, 팬그래프닷컴 기준) 1위를 차지해 'MVP' 자격을 증명했다. 맥커친은 현역 감독들이 꼽는 MLB 최고의 재능이다. 현장에서는 타율 3할1푼4리 25홈런, OPS 0.952를 기록했던 지난해 성적이 그의 전부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이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얘기한다.       

그 뒤에 카를로스 고메즈(29, 밀워키 브루워스), 애덤 존스(29, 볼티모어 오리올스), 자코비 엘스버리(31, 뉴욕 양키스)가 나란히 자리했다.

고메즈는 마이너 시절부터 메이저리그 정상급 수비 실력을 선보여 팀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2012년엔 어시스트 9개로 MLB 중견수 전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해 30도루가 가능한 빠른 발과 20홈런을 칠 수 있는 장타력을 두루 갖춘 최고의 외야수다. 지난해 148경기 출전해 타율 2할8푼4리 23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2008년부터 볼티모어의 중심타자로 활약해온 애덤 존스는 공·수·주 삼박자를 갖춘 만능 외야수로 평가받는다. 매년 20-20이 가능하고 수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만큼 수비력도 탁월해 올 시즌에도 그의 만능 플레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선구안이 좋지 않아 출루율이 낮은 건 옥에 티다.

엘스버리는 레드삭스 역사상 처음으로 30-30클럽에 가입한 동부지구 대표 리드오프다. 2년 전 라이벌 양키스로 자리를 옮긴 그는 이적 첫해 도루 39개로 빠른 발을 보여줬다. 2009시즌 70도루를 기록할 만큼 빠른 발을 지닌 그는 올 시즌에도 ‘대도’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다.

한편 지난해 예상에서 꼽힌 톱 10중 다섯 명이 바뀌었다. 맷 캠프는 우익수로 이동했고 코코 크리프, 오스틴 잭슨, 마이클 본, 덱스터 파울러는 탈락했다. 대신 로렌조 케인, 마르셀 오수나, 빌리 해밀턴, 윌 마이어스, 후안 라가레스가 새로 들어왔다.


[사진] 마이크 트라웃 ⓒ Gettyimages

[영상] 멋진 수비 보여주는 마이크 트라웃 ⓒ SPOTV NEWS, 편집 송경택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