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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메시 미쳤다! 월드컵 20골-10도움 달성…아르헨티나, 연장 후반 2골로 스위스 3-1 격파 → 잉글랜드와 4강 빅뱅!

작성일: 2026.07.12 13:58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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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의 득점포가 멈췄다. 그래도 아르헨티나는 무너지지 않았다. 스위스와의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끝에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 메시의 득점포가 멈췄다. 그래도 아르헨티나는 무너지지 않았다. 스위스와의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끝에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연장 혈투 끝에 스위스를 무너뜨린 아르헨티나가 준결승행 막차에 올라탔다. 세계 축구가 주목하는 리오넬 메시의 월드컵 2연패 도전도 이어지게 됐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스위스를 3-1로 꺾었다.

이로써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2회 연속 월드컵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준결승 상대는 앞서 노르웨이를 꺾고 4강에 선착한 잉글랜드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스페인과 프랑스가 결승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를 최전방에 배치한 4-1-2-1-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고, 엔소 페르난데스와 로드리고 데 파울이 중원을 구성했다.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수비진은 니콜라스 탈리아피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나우엘 몰리나가 구축했다. 골문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지켰다.

▲ 메시의 득점포가 멈췄다. 그래도 아르헨티나는 무너지지 않았다. 스위스와의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끝에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 메시의 득점포가 멈췄다. 그래도 아르헨티나는 무너지지 않았다. 스위스와의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끝에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스위스는 브릴 엠볼로를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형으로 맞섰다. 단 은도예와 지브릴 소우, 파비안 리더가 2선을 책임졌고, 그라니트 자카와 레모 프로일러가 중원을 지켰다.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마누엘 아칸지, 니코 엘베디, 데니스 자카리아가 포백을 구성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그레고어 코벨이 꼈다.

경기 초반 분위기를 주도한 쪽은 아르헨티나였다. 중심에는 역시 메시가 있었다. 전반 10분 메시가 코너킥 상황에서 왼발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쇄도한 맥 알리스터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낸 뒤 강력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도움으로 메시는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통산 두 자릿수 도움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여섯 번의 월드컵 출전 통틀어 21골 10도움의 놀라운 공격포인트를 자랑했다. 동시에 이번 대회 기록을 8골 2도움으로 늘리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스위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0분 소우의 중거리 슈팅은 마르티네스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추가시간 프로일러의 프리킥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결국 아르헨티나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 메시의 득점포가 멈췄다. 그래도 아르헨티나는 무너지지 않았다. 스위스와의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끝에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 메시의 득점포가 멈췄다. 그래도 아르헨티나는 무너지지 않았다. 스위스와의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끝에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후반 들어 스위스의 반격은 더욱 거세졌다. 후반 20분 은도예의 결정적인 헤더가 마르티네스의 선방에 막혔지만, 불과 2분 뒤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은도예는 로드리게스와의 원투 패스로 측면 수비를 허문 뒤 페널티박스 왼쪽 외곽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의 흐름은 후반 중반 스위스의 퇴장 변수로 급격히 흔들렸다. 후반 27분 엠볼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레데스와 경합하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주장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판정됐다. 이미 전반 종료 직전 경고를 받았던 엠볼로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고, 스위스는 수적 열세 속에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정규시간 90분을 지나 연장까지 버티고 또 버티던 스위스의 저항은 결국 한계를 드러냈다. 연장 후반 8분 알바레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상단 구석에 꽂혔다. 코벨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손쓸 방법이 없는 원더골이었다.

▲ 메시의 득점포가 멈췄다. 그래도 아르헨티나는 무너지지 않았다. 스위스와의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끝에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 메시의 득점포가 멈췄다. 그래도 아르헨티나는 무너지지 않았다. 스위스와의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끝에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 메시의 득점포가 멈췄다. 그래도 아르헨티나는 무너지지 않았다. 스위스와의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끝에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 메시의 득점포가 멈췄다. 그래도 아르헨티나는 무너지지 않았다. 스위스와의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끝에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승기를 잡은 아르헨티나는 연장 후반 추가시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역습 상황에서 티아고 알마다의 슈팅을 코벨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지만, 문전으로 쇄도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세컨드볼을 밀어 넣으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끈질긴 스위스의 저항을 뿌리친 아르헨티나는 힘겹게 준결승 무대로 향했다. 메시가 월드컵 10경기 연속골이라는 신기록은 달성하지 못했어도 동료들의 힘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아르헨티나가 또 한번의 월드컵 우승을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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