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메이저 대회 2연패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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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제는 유해란 시대다.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2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유해란은 12일 프랑스 에비앙레벵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이자 총 상금 910만 달러(약 136억 원)이 걸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일에서 연장 접전 끝에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이븐파를 기록해 브룩 헨더슨(캐나다)와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간 유해란은 연장전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대회 정상을 밟는 쾌거를 이뤘다.
유해란은 지난 6월 자신의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13일 만에 또 메이저 대회 우승을 따내면서 ‘유해란 시대’가 열렸음을 입증했다. 이로 인해 에비앙 챔피언십이 메이저 대회로 승격된 2013년 이후 김효주, 전인지, 고진영에 이어 이 대회 정상을 밟은 4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유해란은 우승 뒤 “퍼트가 안 들어가서 너무 힘들었고, 많은 퍼트를 놓쳤다. 하지만 연장전 마지막 퍼트에 성공했다. 신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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