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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히터 모아놨다" LG 2026년 가장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 이렇게 만들어졌다

작성일: 2026.07.19 15:5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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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 문성주 ⓒ곽혜미 기자
▲ 문성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1번타자 중견수 문성주. 시작부터 파격적이다. LG가 박해민과 홍창기를 모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송찬의 문정빈 이재원이 전부 선발 출전한다. 염경엽 감독은 장타력 있는 타자들을 모두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LG 트윈스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그동안 본 적 없는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내세운다. 문성주(중견수)-송찬의(좌익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보경(3루수)-문정빈(1루수)-오지환(유격수)-이재원(우익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이 선발 출전한다. 

문성주의 중견수 선발 출전은 2021년 10월 21일 키움전 이후 처음이다. 대수비로 해마다 1~2이닝 임시 중견수로 들어간 적은 있지만 박해민이 LG 유니폼을 입은 뒤로는 코너 외야수로만 선발 출전했다. 

▲ 이재원 홈런 ⓒLG 트윈스
▲ 이재원 홈런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장타력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거다. 파워히터는 다 들어갔다. 박해민은 조금 지쳤다. 지금 타격감으로는 연속 안타가 나오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 한 방에 승부를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돌파구를 찾아야 하니까. 지금 할 수 있는 걸 다 해보고 승부처에서 우리가 이길 수 있는 라인업을 내세울 수 있어야 한다. 아직은 시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LG는 후반기 3경기에서 단 6득점에 그치며 전패 늪에 빠졌다. 후반기 팀 타율은 0.231에 그치고 있고, 6득점 가운데 5점이 홈런에서 나왔다. 

염경엽 감독은 "한 시즌을 치르다 보면 업다운이 있다. 전반기에는 크게 떨어지지 않고 위쪽에서 잘 타고 왔다. 시즌을 치르면서 연패를 하지 않는 팀은 없다. 무리하지 않고 잘 넘기는 것이 우리 코칭스태프의 할 일이다. 어쨌든 과부하 없이 연패를 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과부하가 걸리면 연패 후에도 데미지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선발투수는 42일 만에 1군 복귀전을 치르는 왼손투수 송승기다. 잔류군에서 두 차례 연습경기에 등판했고, 마지막 투구는 13일이었다. 19일 KT전에서는 80구 정도를 던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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