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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진짜 큰일났다' 강백호 옆구리 손상 1군 엔트리 제외…"재검진 통해 복귀 시점 결정"

작성일: 2026.07.20 14:40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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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백호 ⓒ한화 이글스
▲ 강백호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가뜩이나 후반기 출발이 좋지 않은데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한화가 지난 겨울 야심차게 영입했던 'FA 해결사' 강백호(27)가 부상으로 인해 1군 전력에서 빠진다.

강백호는 지난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고 말았다.

6회말 무사 1,2루 찬스에서 우전 적시타를 터뜨린 강백호는 대주자 정은원과 교체됐다. 당시 한화 구단은 "강백호가 스윙 과정에서 왼쪽 옆구리 통증이 생겨 교체됐다"라고 밝혔다.

가벼운 부상은 아니었다. 한화 구단은 20일 "강백호가 병원 검진 결과, 좌측 옆구리 외복사근 손상 소견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당분간 공백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화 구단은 "이에 강백호는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될 예정이며 추후 재검을 통해 복귀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화는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강백호와 4년 총액 10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강백호는 한화의 4번타자로 자리매김하며 82경기 타율 .315 99안타 23홈런 86타점을 기록하면서 현재 리그 타점 부문 1위에 오를 만큼 한화 타선의 '해결사'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한화는 강백호마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올 시즌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정확히 5할 승률을 마크하며 6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던 한화는 후반기 시작과 함께 키움과 홈 4연전을 치렀으나 3패 1무로 고개를 숙였다.

한화는 새 외국인투수 브루스 짐머맨을 영입하는 승부수를 띄우는 등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있으나 팀 타선의 핵심 역할을 하는 강백호의 부상이라는 악재가 나타나면서 한숨을 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한화는 오는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주중 3연전에 나선다.

▲ 강백호 ⓒ곽혜미 기자
▲ 강백호 ⓒ곽혜미 기자
▲ 강백호 ⓒ곽혜미 기자
▲ 강백호 ⓒ곽혜미 기자
▲ 강백호 ⓒ한화 이글스
▲ 강백호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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