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뒤흔든 김민재" 나폴리 '임대' 복귀설 급물살…伊매체 "전혀 허황된 이야기 아니다"→670억 이적료 우회할 묘수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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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의 세리에A 복귀 가능성이 "완전히 비현실적인 이야기는 아니"라는 평가가 나왔다.
그간 김민재 협상에서 주요 방지턱 역할을 하던 높은 이적료를 우회할 '임대 영입 시나리오'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지역지 '아레나 나폴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올여름 나폴리는 경험이 풍부한 중앙 수비수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김민재의 복귀는 생각만큼 비현실적인 시나리오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왼발잡이 센터백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27)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대체 자원 확보에 나섰다.
내부적으론 임대를 떠난 루카 마리아누치(22·토리노)와 라파 마린(24·비야레알)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지만, 이적시장을 통한 즉시 전력감 영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그 가운데 김민재 복귀설은 나폴리 팬들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는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매체는 "부온조르노 부상 이후 김민재의 나폴리 복귀 가능성이 재차 수면 위로 부상했다"며 "이 소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현재는 독일 팀에서 절대적인 주전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면서 "뮌헨 역시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이를 능동적으로 검토할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임대 이적 가능성을 강조했다.
튀르키예 축구 소식에 정통한 알리 나지 퀴취크 기자는 지난 18일 “뮌헨이 이번 여름 김민재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671억 원)를 요구 중”이라고 적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현재 김민재 시장가치는 2000만 유로(약 354억 원) 선으로 평가받고 있어 뮌헨이 책정한 마지노선에 부담을 느끼고 철수하는 구단이 그간 적지 않았다.
아레나 나폴리는 "뮌헨에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나폴리가 제안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독일 1강이 이를 받아들인다면 베테랑 중앙 수비수가 필요한 파르테노페이(나폴리 별칭)로 김민재가 다시 복귀할 확률이 적지 않다"며 임대 제안이 뮌헨이 설정한 '높은 최소선'을 우회하는 묘수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현재 구단은 여러 영입 후보를 함께 검토하고 있지만 임대 카드를 돌파구로 삼는다면 김민재 복귀는 결코 허황된 시나리오가 아니다"라며 "만일 한국인 센터백 컴백이 현실이 될 경우 나폴리 팬들에겐 이보다 반가운 여름 소식은 없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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