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CS-FS] 히로시마 구로다, 3차전 끝맺지 못했다…닛폰햄은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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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구로다 히로키를 내세워 3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려던 히로시마의 구상이 어긋났다. 닛폰햄은 아리하라 유헤이의 호투로 3차전을 잡았다.
일본 프로 야구 퍼시픽리그 1위 닛폰햄 파이터즈는 14일 홈구장 삿포로돔에서 열린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3차전에서 4-1로 이겼다. 1회말 얻은 4점을 끝까지 지켰다. 선발 아리하라 유헤이는 7이닝 5피안타(1홈런)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3번 타자로 나온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 침묵.
닛폰햄은 1회말 곤도 겐스케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브랜든 레어드가 3점 홈런을 때려 4-0으로 앞섰다. 아리하라의 호투에 이어 이시이 유야와 다니모토 겐스케, 앤서니 배스의 불펜 릴레이로 리드를 지켰다. 소프트뱅크의 1점은 3회 나카무라 아키라의 솔로 홈런에서 나왔다.
닛폰햄이 3차전까지 3승 1패를 확보한 가운데 4차전 선발투수는 다카나시 히로토시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했다. 궁지에 몰린 소프트뱅크는 릭 밴덴헐크를 선발로 예고했다.
히로시마 마쓰다줌줌스타디움에서 열린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3차전에서는 DeNA 베이스타즈가 뒤늦게 1승을 올렸다. 1, 2차전 합계 8안타 무득점에 그쳤던 타선이 3차전에서 히로시마 선발 구로다 히로키를 상대로 3점을 뽑았다.
4회 엘리안 에레라가 선제 2점 홈런으로 팀의 21이닝 연속 무득점을 깼다. 5회에는 가지타니 다카유키가 적시타를 때렸다. 득점이 모두 2사 후에 나왔다. 선발 이노 슈이치는 히로시마 1번 타자 다나카 고스케에게 3타수 3안타를 허용했지만 기쿠치 료스케와 마루 요시히로 듀오를 막아 실점하지 않았다.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승리로 팀을 구했다.
히로시마가 3승 1패로 여전히 시리즈를 끝낼 수 있는 유리한 위치다. 4차전 선발투수는 히로시마 오카다 아키타케, DeNA 이마나가 쇼타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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