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격, 고우석 퇴장 "글러브 이물질 검출 의심"…마이너 데뷔전 무산 '안 풀리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고우석이 마이너리그 세인트 데뷔전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퇴장당하는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
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 CHS 필드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 트리플A와 경기에서 글러브에서 이물질이 검출됐다는 이유로 퇴장당했다.
고우석은 팀이 2-3으로 뒤진 7회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런데 고우석의 글러브를 살피던 주심이 무언가를 발견한 듯, 심판들을 소집했다.
이윽고 심판들과 대화를 나눈 뒤, 고우석을 퇴장시켰다. 미네소타 소식을 다루는 트윈스데일리 테오로드 롤레프슨 기자는 "고우석이 글러브에서 이물질이 검출됐다는 이유로 퇴장당했다"고 설명했다. 고우석의 글러브는 검사를 위해 회수했다.
세인트 구단은 급하게 CJ 쿨페퍼를 마운드에 올렸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쿨페퍼는 7회 실점을 포함해 1.2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했다.
고우석은 지난 10일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 구원 등판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한국 선수로는 30번째 메이저리거가 된 순간이었다.
그러나 지난 22일 미네소타는 고우석을 트리플A 세인트폴로 옵션 이동시키고, 최근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한 우완 잭 앤더슨을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렸다고 발표했다.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4경기에서 4이닝을 던져 4실점했다. 피안타는 8개였고 탈삼진 5개, 볼넷은 2개를 기록했다.
트윈스 데일리는 "제구 자체가 크게 흔들린 것은 아니었다. 문제는 타자들에게 너무 많은 정타를 허용했다는 점이다. 상대 타자들의 강한 타구 비율은 53.5%에 달했고 평균 타구 속도도 시속 94.9마일(약 152.7㎞)이나 됐다.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고우석의 공을 꾸준히 강하게 받아쳤다는 의미"라며 "이런 내용으로는 불펜 투수가 살아남기 어렵다. 특히 승부처에서 믿고 투입해야 하는 계투 요원이라면 더욱 그렇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구단은 애초에 가능성을 보고 영입한 만큼 당분간 트리플A에서 부담 없이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친 뒤 다시 기회를 줄 계획이다. 치열한 아메리칸리그 순위 경쟁 속에서 실험을 계속하기에는 부담이 크다는 판단도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이래서 오타니 트레이드 될뻔 했구나…45홈런→41홈런 슈퍼거포의 탄생, 다저스 월드시리즈 3연패 도전 만만치 않다
2026-09-17
-
아 김하성 기구한 운명, 끝까지 안심할 수 없다니… 가을야구 경쟁자 미친 타격감, 자리 수성할까
2026-09-17
-
"여기가 네 홈이야" 한마디 건넸다가…비난-비판 폭격 맞은 '억만장자 구단주' 도대체 왜?
2026-09-17
-
이러면 KBO 돌아올 이유 없다…154km 명품 피칭, 다저스 초대형 트레이드로 인생이 바뀐다
2026-09-16
-
두산서 퇴출된 ML 28승 투수의 대반전…트리플A 다승+ERA 1위 등극→이주의 선수 선정 '기염'
2026-09-16
-
연봉 431억인데 고작 32경기 뛰었다…발목 수술→복귀 타진→결국 시즌 아웃 확정
2026-09-16
추천 콘텐츠
-
"이민성호에 지고 싶지 않다" 日 축구 기대주 작심발언…AG 안방서 4연패 저지 승리욕 활활→"한국 때문에 계속 아쉬웠다"
2026-09-17
-
파격 의상에 ‘청혼 폭주’…은퇴하더니 더 뜨겁다, 윔블던 결승 스타의 놀라운 변신 “저와 결혼해 주세요”
2026-09-17
-
이강인 향한 작심 지적, 장점이 오히려 약점으로…탈압박 장인에게 "볼 터치가 너무 많다" 예상치 못한 충격 비판
2026-09-17
-
'축구계 사망 비보' 슬픔에 빠진 네덜란드 전설…로날드 쿠만, 41년 곁 지킨 아내 암 투병 끝 별세
2026-09-17
-
"정말 아름답다" 日 팬들 난리 났다…'17명 추월' 육상 천재 소녀, 워싱턴대 유니폼 입고 새 출발→"괴물 중학생이 어느덧 18살"
2026-09-17
-
[SPO 현장] '과감한 로테이션' 김기동 감독 "어린 선수들 조금씩 경험 쌓는다면 서울의 자산 될 것"
2026-09-1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