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럴 수가' 부럽다 일본! 한국은 0명인데...日 프리미어리거 8명 시대 도래→마에다, 입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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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일본 축구가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거를 배출했다. 셀틱의 간판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입스위치 타운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에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이며,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마에다는 입스위치 구단 역사상 최초의 일본인 선수가 됐고, 오랜 꿈이었던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하게 됐다.
마에다는 입단 직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항상 꿈이었다. 입스위치에서 그 꿈을 이룰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항상 팀을 위해 싸우고, 골과 도움으로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게리 오닐 감독도 "마에다는 엄청난 활동량과 뛰어난 신체 능력을 갖춘 선수다. 득점력과 동료를 살리는 능력까지 모두 증명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에다는 셀틱에서 유럽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2022년 완전 이적 이후 공식전 212경기에서 79골 38도움을 기록했고, 리그 우승 5회와 컵대회 우승 5회를 경험했다. 2024-25시즌에는 공식전 33골을 터뜨리며 스코틀랜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지난 시즌에도 리그와 컵대회를 합쳐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가며 꾸준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가대표에서도 존재감은 이어졌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크로아티아와 16강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고,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스웨덴전 득점으로 일본의 조별리그 통과에 힘을 보탰다.
마에다의 프리미어리그 입성으로 일본인 프리미어리거는 벌써 8명까지 늘어났다.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엔도 와타루(리버풀),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 다나카 아오(리즈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사카모토 타츠히로(코번트리 시티), 모리타 히데마사(헐 시티), 타카이 고타(토트넘)에 이어 마에다까지 가세하며 일본 선수들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은 계속되고 있다.
반면 한국 축구는 정반대의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0시즌 동안 활약했던 손흥민이 LAFC로 이적했고,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강등되면서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는 사실상 전무하다.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 양민혁(토트넘), 김지수(브렌트퍼드)가 프리미어리그 구단 소속이지만 아직 1군 주전 경쟁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윤도영 역시 브라이턴 입단 직후 독일 2부리그 마그데부르크 임대를 확정했다.
손흥민 시대 이후 잠시 공백을 맞은 한국과 달리 일본은 꾸준히 프리미어리거를 배출하며 유럽 최고 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차이를 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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