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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에 당했다' 송성문 4타수 무안타 2삼진…마이애미는 12연패, 샌디에이고 5-3 역전승

작성일: 2026.07.27 07:2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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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성문
▲ 송성문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송성문은 4타석에서 안타 없이 출루하지 못했고, 삼진 2개를 당했다. 시즌 타율은 0.212로 내려갔다.

마이애미 우완 선발 잰슨 정크를 상대한 송성문은 첫 타석에서 시속 94.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지켜보며 물러났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선 정크에게 삼구삼진으로 아웃됐다. 이번에도 포심 패스트볼에 당했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선 볼 카운트 1-1에서 시속 96.4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냈지만 1루수 땅볼로 잡힌 송성문은, 8회 2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시속 94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포수 뜬공으로 잡혔다.

MLB게임데이에 따르면 이날 마이애미 배터리는 1회 첫 타석에서 던진 초구 커브볼 이후 모두 포심 패스트볼을 송성문에게 던졌다.

한편 경기에선 샌디에이고가 마이애미를 5-3으로 꺾었다. 완디 페랄타가 승리 투수가 됐고, 메이슨 밀러가 시즌 27세이브를 챙겼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매니 마차도.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매니 마차도.

선취점은 마이애미가 얻었다. 2회 3루 도루 과정에서 포수 송구 실책을 틈타 점수를 냈고, 그래험 파울리의 1타점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3회엔 카일 스타워스의 1점 홈런으로 점수를 더했다.

샌디에이고는 5회 매니 마차도의 1타점 2루타로 이날 경기 첫 점수를 얻었다.

그리고 8회 경기를 뒤집었다. 이번에도 마차도가 해결사였다. 주자를 1루에 두고 타석에 들어선 마차도가 2점 홈런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잭슨 메릴의 솔로 홈런으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루이스 레기포의 2루타로 기회를 이어갔고, 루이스 캄푸사노의 안타로 5-3을 만들었다.

마이애미는 이날 패배로 연패가 12경기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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