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최악 절망적, 이강인 ‘군대 문제’ 때문에 스페인 출국 불가…아틀레티코 ‘오피셜’ 떴는데 팀 합류 지연 '서울에 남아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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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4)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됐고, 공식적인 발표까지 있었지만 정작 선수는 한국에 있다. 이유를 뜯어보니 병역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이강인이 국가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 병역 특례에 따른 의무 이행으로 한국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팀 합류 시기는 모든 행정 절차의 마무리 시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알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해 여름 이강인 영입을 확정했다. 마티우 알레마니 단장이 발렌시아 유스 팀 시절부터 지켜봤던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미국 무대로 떠난 앙투앙 그리즈만 후계자로 이강인을 낙점했다.
등 번호는 7번. 대대적인 ‘오피셜’로 3년 만에 스페인 무대 복귀를 알렸지만 정작 팀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이강인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끌던 23세 이하(U-23) 대표팀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특혜를 받았다. 하지만 아직 훈련소도 다녀오지 않았고 병역 특례 절차를 시작하지도 않은 상황. 공식적인 신분은 ‘미필’이기에 예술·체육요원 편입에 수반되는 몇 가지 행정 절차를 거쳐야 하며, 국외여행 허가 갱신을 위해 관련 부처의 승인을 기다려야 한다.
‘마르카’는 “한국의 법에 따라 당분간 한국에 머물러야 하는 이강인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은 ‘한국의 메시’가 시메오네 감독의 지휘 아래 훈련하고 경기를 뛰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지만 이 장면이 언제 실현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강인이 언제 팀에 합류할 수 있을지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FC서울 훈련장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이강인은 만약 오는 30일까지 이 절차가 해결되지 않으면 한국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팀 일정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30일 안에 승인이 난다면 즉시 스페인으로 출국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프리시즌 일정에 합류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이 팀 훈련에 합류해도 최대한 세션을 따라갈 수 있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팀 합류 시 체력적인 부분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원격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철저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지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이 팀 훈련 페이스에 맞추고, 내달 9일 맨체스터 시티와 ‘최고의 흥행 카드’ 맞대결에서 기대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피지컬 및 영양 가이드라인을 이강인에게 이미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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