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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세계기록 1위'인데…이강인 이례적 걱정 "내년 1월 한달 결장" → 아시안컵 우승후보로 봐주는 스페인

작성일: 2026.07.29 20:26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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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번이라는 번호는 그 기대를 상징한다. 이제 이강인은 그 무게를 경기력으로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 축구 역시 66년째 이어진 아시안컵 우승 가뭄도 끝내야 한다.
▲ 7번이라는 번호는 그 기대를 상징한다. 이제 이강인은 그 무게를 경기력으로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 축구 역시 66년째 이어진 아시안컵 우승 가뭄도 끝내야 한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25)의 내년 한달 결장을 벌써 걱정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에 대한 과대평가도 담겨 있다. 

마침내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영입했다. 스페인에서 뛸 때부터 관심을 보여온 아틀레티코는 파리 생제르맹에 기본 3500만 유로(약 577억 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82억 원)가 더해지는 조건으로 이적료를 제시해 합의를 이끌어냈다. 

아틀레티코의 생각은 분명하다.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로 활동 무대를 옮긴 앙투안 그리즈만(올랜도 시티)의 자리를 메울 새로운 공격의 중심으로 이강인을 낙점했다. 등번호도 그리즈만이 달던 7번이다. 

발렌시아 유스 시절부터 그를 지켜본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영입에 관여했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역시 이강인과 계약 소식에 '좋아요'를 누를 정도로 환영했다. 

그런데 스페인에서 이강인을 둘러싼 새로운 고민이 등장했다. 경기력이나 적응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시즌 도중 대표팀 차출로 한 달 가까이 자리를 비울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시선은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으로 향한다. 대회 일정은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한국이 결승까지 올라갈 경우 이강인은 약 한 달 동안 아틀레티코 경기에 나서 못할 수 있다"며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새롭게 영입한 핵심 자원을 시즌 중 상당 기간 잃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 7번이라는 번호는 그 기대를 상징한다. 이제 이강인은 그 무게를 경기력으로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 축구 역시 66년째 이어진 아시안컵 우승 가뭄도 끝내야 한다.
▲ 7번이라는 번호는 그 기대를 상징한다. 이제 이강인은 그 무게를 경기력으로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 축구 역시 66년째 이어진 아시안컵 우승 가뭄도 끝내야 한다.

하지만 한국 축구를 둘러싼 시선은 마냥 장밋빛이지만은 않다. 대표팀의 간판으로 불리는 선수들이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국은 아시안컵 정상에 오른 지 어느덧 66년이 지났다. 1956년과 1960년 두 차례 우승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아시아 정상에 서지 못했다.

이는 불명예스러운 기록 측면에서 1위다. 대륙컵과 월드컵 등 메이저대회를 기준으로 한국보다 더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한 국가가 없다. 만약 내년 아시안컵까지 우승하지 못하면 한국의 무관은 70년째 이어진다. 

최근에도 한국 축구는 몰락했다. 홍명보호가 나선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더할 나위 없는 최상의 조 편성을 받고도 1승 2패로 탈락했다. 내심 원정 월드컵 최고 성적을 기대하며 출범했으나, 조별리그에서 짐을 쌌다. 

▲ 7번이라는 번호는 그 기대를 상징한다. 이제 이강인은 그 무게를 경기력으로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 축구 역시 66년째 이어진 아시안컵 우승 가뭄도 끝내야 한다.
▲ 7번이라는 번호는 그 기대를 상징한다. 이제 이강인은 그 무게를 경기력으로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 축구 역시 66년째 이어진 아시안컵 우승 가뭄도 끝내야 한다.

이 때문에 이강인을 향한 우려가 지나치게 부풀려진 것 아니냐는 냉정한 시선도 존재한다. 이강인이 한국 축구의 에이스로 아시안컵에 나서는 것은 이상할 게 없지만, 대회 일정을 모두 소화하려면 결승 혹은 우승해야 하기에 불가능한 시나리오라는 조소가 담겨있다. 

한편, 이강인의 첫 번째 과제는 아직 경기장에서 시작되지도 않았다. 현재 한국에 머물며 출국을 위한 행정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울산HD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몸은 서울에 있지만 소속은 이미 마드리드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새로운 공격의 핵심으로 바라보고 있고, 이강인 역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첫 시즌 적응을 마쳐갈 시점에 아시안컵 차출이라는 변수는 구단과 선수 모두 계산기를 두드려야 하는 상황이다.

▲ 7번이라는 번호는 그 기대를 상징한다. 이제 이강인은 그 무게를 경기력으로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 축구 역시 66년째 이어진 아시안컵 우승 가뭄도 끝내야 한다.
▲ 7번이라는 번호는 그 기대를 상징한다. 이제 이강인은 그 무게를 경기력으로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 축구 역시 66년째 이어진 아시안컵 우승 가뭄도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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