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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10위권 진입! 이정후 24호 2루타, NL 공동 9위 도약+3출루+3할도 지켰다…팀도 4-1 승리

작성일: 2026.07.31 13:3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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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2루타를 기록한 이정후. 시즌 24번째 2루타다. ⓒ연합뉴스/AP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2루타를 기록한 이정후. 시즌 24번째 2루타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24호 2루타를 터뜨렸다.

이정후의 2루타는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이다. 전날 경기에선 2루타 포함 6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이로써 2루타 부문 10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팀 동료 윌리 아다메스를 비롯해 트로이 존슨 등과 함께 내셔널리그 공동 9위에 해당한다.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이정후는 볼넷 2개까지 골라 3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0.302를 유지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 없이 볼넷 1개만 얻었던 이정후는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우완 불펜 랜디 바스케스를 상대로 볼 카운트 1-1에서 시속 95.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 중견수 쪽 2루타를 만들어 냈다.

1루에 있던 라파엘 데버스가 3루까지 진루했고, 이정후는 2루에 안착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득점 없이 7회를 끝냈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케일럽 킬리안.  ⓒ연합뉴스/AP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케일럽 킬리안. ⓒ연합뉴스/AP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를 4-1로 꺾었다.

1회부터 데버스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2회엔 다니엘 수색의 2점 홈런이 나오면서 3-0으로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도 2회 점수를 냈다. 2사 3루에서 잰더 보가츠의 중견수 쪽 안타에 3루 주자 타이 프랑스가 홈을 밟았다.

샌프란시스코의 추가점은 5회에 나왔다. 데버스와 이정후가 각각 안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쌓았고, 폭투에 2, 3루가 됐다. 윌리 아다메스가 3루수 직선타로 아웃됐지만 수색이 외야로 공을 날려 희생플라이로 팀에 4점 째를 안겼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비 레이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JP 시어스가 3.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한편 벤치에서 대기하던 송성문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2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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