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깜짝 변신' 이상현 AG 단장, 선수들에게 커피차 이벤트 '사기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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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올해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를 앞둔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최고 수장의 노력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9월 예정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이 5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선수들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폭염을 견디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상현(대한사이클연맹 회장, 대한체육회 감사) 대한민국 선수단장이 가만히 있지 않았다. 지난달 31일 아시안게임 개막 D-50을 맞아 커피차 이벤트를 벌였다.
직접 바리스타로 변신해 선수들을 만나 커피를 건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이 단장이다. 격의 없이 소통하며 선수들의 긴장된 마음을 풀어주려 애썼다. 예상치 못한 '선수단장 바리스타'의 등장에 선수들은 웃음을 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 단장은 "선수들 한 명, 한 명을 직접 만나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이제 아시안게임까지 50일 남았다.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최고의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수단장으로서 끝까지 함께 뛰며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커피차 이벤트는 단순한 간식 제공 이상으로 이 단장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였다. 훈련에 피곤한 선수들에게는 긴장을 풀어주고 선수단 최고 책임자가 뒤에서 성원하고 있음을 알리는 메시지였다.
아시안게임이 서서히 다가오면서 발 빠르게 움직이는 이 단장이다. 지난달 28일 지도자 간담회와 함께 처음으로 지도자 출정식도 열었다. 체력전담팀, 장비전담팀을 포함한 350명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 30일에는 선수단 장기자랑 행사인 '치어업' 행사에서 2억 원의 격려금도 지급했다.
조정식 국회의장,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을 예방하는 등 정치권과도 소통 중인 이 단장이다. 또, 김봉진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과도 만나 성원을 부탁했다. 그는 “앞으로 종목별 선수단 방문을 통해 보다 세부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원팀 코리아로 하나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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