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이 선배 조롱했다" 이정후 팀 또 화제됐다…'징계받은' 스쿠터 세리머니, 의도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신인 다니엘 수색이 해리슨 베이더의 불미스러운 사고를 두고 '스쿠터 세리머니'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베이더는 지난달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외출하던 중 스쿠터를 타다 소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이미 부상을 안고 있던 왼발이 차량에 깔리면서 부상이 악화됐고, 결국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구단은 사고가 야구와 무관한 개인적인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이유로 베이더의 잔여 연봉 지급도 정지하기로 했다.
사고 이후 자이언츠 선수단은 이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경기 중 나온 한 장면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자이언츠 신인 포수 대니얼 수색은 6일(한국시간) 경기에서 2회 2루타를 친 뒤 2루에 도착하자 더그아웃을 향해 스쿠터를 타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이어 미소를 지으며 보호 장비를 벗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곧바로 화면은 자이언츠 더그아웃을 비췄고, 에이스 로건 웹을 비롯한 동료 선수들은 크게 웃으며 수색의 세리머니를 지켜봤다.
뉴욕 포스트는 "자이언츠 신인, '스쿠터 사고' 베이더 조롱했다"는 제목의 기사로 수색의 행동을 조명했다.
뉴욕 포스트는 "수색과 자이언츠 동료들이 이 같은 세리머니를 펼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해석된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시즌을 마감한 해리슨 베이더를 위로하는 의미였거나, 혹은 팀과 자신 모두에게 피해를 안긴 경솔한 행동을 유쾌하게 놀린 것일 수 있다"며 "하지만 현지에서는 후자일 가능성이 더 크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어떤 의도였든 수삭의 세리머니는 더그아웃에 있던 자이언츠 선수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세리머니에 대해 수색이 직접 어떤 의도였는지 설명하거나, 토니 비텔로 감독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며 "또한 이 세리머니가 자이언츠 선수단 사이에서 계속 이어져 팀의 새로운 장타 세리머니로 자리 잡게 될지도 관심사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이번 사건을 선수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
다저스 2382억 투자 대실패? 'ERA 0.84' 백투백 우승 이끈 퍼펙트괴물, 클로저 가능성 '급부상'
2026-08-11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