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더블보기! 김주형, 윈덤 챔피언십 2R 공동 14위…선두와 4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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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더블보기가 뼈아팠다.
김주형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공동 14위로 밀려났다. 지난 7일 1라운드에선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빚은 바 있다. 김주형은 1라운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까지 마친 김주형은 단독 선두 보 호슬러(미국)와 4타 차다. 호슬러는 1라운드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로 맹활약하며 무려 9타를 줄였다. 2라운드엔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만들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28타를 기록 중이다.
이날 김주형은 2번 홀(파4), 5번 홀(파5), 8번 홀(파4), 10번 홀(파4)서 버디를 수확하며 선전했다.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223야드의 파3 홀인 12번 홀에서 고전했다. 티샷이 핀 왼쪽 그린 위에 떨어졌지만 내리막 경사를 타고 그린 밖으로 굴러 내려왔다. 핀까지 약 20m를 남기고 친 어프로치 샷이 다시 경사를 타고 내려왔고, 세 번째 샷도 거의 같은 자리로 돌아왔다.
결국 김주형은 네 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 위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1.5m 거리의 퍼트를 넣었지만 12번 홀을 더블보기로 마무리했다. 이후 13번 홀(파4) 버디로 한 타를 만회하는 데 그쳤다.
올해 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번 윈덤 챔피언십이 끝나면 페덱스컵 랭킹 70위 이내에 드는 선수들이 플레이오프 1차전인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김주형은 지난달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우승해 페덱스컵 랭킹을 34위까지 끌어올렸다.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노선인 70위를 가볍게 넘었다. 윈덤 챔피언십서 유종의 미를 거둬 순위를 더 올려보고자 한다.
페덱스컵 랭킹 57위인 임성재는 1라운드 3타를 줄인 데 이어 2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로 공동 38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1번 홀(파4) 보기로 출발한 임성재는 2번 홀(파4), 3번 홀(파3), 4번 홀(파4), 5번 홀(파5)서 4연속 버디를 완성하며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후반 11번 홀, 13번 홀(이상 파4)서 보기를 적어냈다. 15번 홀(파5) 버디로 만회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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