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일문일답 영상] 214일 남은 FIFA U-20 월드컵, 서막 올랐다

작성일: 2016.10.18 12:24 김도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정몽규 위원장(왼쪽), 곽영진 부위원장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문로, 김도곤 기자] 한국에서 단독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겸 U-20 월드컵조직위원장이 대회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정 위원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FIFA U-20 월드컵 관련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직위 부위원장인 차범근 1998년 프랑스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동석했다.

예산 절감 방안과 자원봉사자 참여 범위는.

곽영진 부위원장(이하 곽) : 기존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인프라를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시설을 80% 정도 활용하며 일부 노후된 시설 20%는 보수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의 경우 그동안 많은 대회를 거치며 운영한 경험이 있다. 많은 분들이 열심히 해 주셨지만 약속을 지키지 못한 분들도 있었다. 그래서 이번엔 학생 외에 직장인, 또는 직장에서 은퇴한 각계 전문가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국가 지원이 적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처 방안은.

곽 : 대회 유치 당시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따로 받지 않는다는 전제로 시작했다. 정부는 교통, 안전 등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인프라를 지원한다. 대회 운영 자금의 주 수입원인 스폰서 유치, 티켓 판매 등으로 대회 비용을 만들 생각이다. 유료 관중 유치도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경기 질도 중요하다. U-19 대표팀이 바레인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남은 기간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정몽규 위원장(이하 정) : 안익수 감독이 바레인에서 잘하고 있다. 주전 선수들이 모두 포함된 것은 아니지만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선수 소속 구단과도 경기 차출 등에 대해 잘 협의했다.

대회 개최지 가운데 K리그 구단 홈 구장이 많다. 구단과 협조 진행 상황은.

곽 : 훈련장은 개최 도시마다 4개씩 준비했다. 6개 경기장에 24개의 훈련장이 준비됐다. 일부 잔디 문제 등은 보수할 계획이고 FIFA의 지원도 받고 있다.

마스코트 '차오르미' 논란이 많다.

곽 : 새로운 상징물은 만들다 보니 문제가 있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마스코트와 엠블럼의 경우 FIFA가 제작한다. 우리는 모델을 제시했는데 그 과정에서 협의를 거쳐 '차오르미'가 탄생했다. 앞서 말했듯 새로운 상징물을 만들다 보니 호불호가 갈린 것 같다.

A대표팀이 논란이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경질설까지 대두됐는데.

정 : 최종 예선에서 대표팀이 부진해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 어느 월드컵도 최종 예선을 편하게 통과한 적이 없다. 이제 10경기 가운데 4경기를 치렀다.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 이번 슈틸리케 감독 인터뷰 등 문제는 문화 차이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한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번 일로 문화 차이 등을 잘 이해했고 개선될 것이다. 승부의 세계에서는 결과가 중요하다. 결과로 평가도 달라질 것이다. 대표팀 경기는 특히 그렇다. 우즈베키스탄전을 잘 준비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

슈틸리케 감독의 임기는 최종 예선까지다. 임기를 지켜 주겠다는 원칙 등이 있는지.

정 : 그런 원칙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다. 대표팀을 흔들어 좋은 결과를 내기 힘들다. 남은 경기에서 잘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대회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은.

정 : 이제 대회가 214일 남았다. 열심히 준비하겠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

[영상] 정몽규 위원장 "저비용 고효율 대회 될 것" ⓒ 이충훈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