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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미디어 데이] '대형 신인' 모비스 이종현, "'두목' 이승현 잡겠다"

작성일: 2016.10.19 11:5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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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모비스 피버스 이종현 ⓒ 청담동,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청담동, 박대현 기자] "(오)세근이 형, (이)승현이 형 등 대형 센터로 지목 받은 형들이 데뷔 2년째에 우승을 이루더라. 나도 그 흐름을 잇고 싶다. 유재학 감독님 밑에서 열심히 배워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종현은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 농구 미디어 데이서 당찬 각오를 밝혔다. 그는 "몸 상태가 안 좋아서 데뷔는 조금 늦을 것 같다. 그러나 최대한 빨리 코트로 복귀해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가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 그걸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8일 KBL 신인 드래프트 현장에서 고려대학교 선배 이승현을 향한 야무진 코멘트로 화제를 모았다. 이종현은 "'두목' 이승현을 꼭 잡겠다. 많이 배우고 연습해서 (이)승현이 형을 뛰어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미디어 데이서도 "(이)승현이 형을 따라잡기 위해선 일단 몸 상태를 완벽하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 코트를 누빌 수 있다면 좋은 맞대결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2016-2017 정규 시즌은 22일 막을 올린다. 이번 정규 시즌 경기 수는 모두 270경기로 2017년 3월 26일까지 팀당 54경기를 치러 1위 팀을 가린다. 정규 시즌이 끝난 뒤 플레이이오프에 나갈 6강 팀이 결정되면 3-6위과 4~5팀이 녹다운 방식으로 6강전을 치러 승자가 4강에 나간다. 4강에는 정규 시즌 1위 팀과 2위 팀이 먼저 진출해 6강에서 올라온 팀들과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2개 팀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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