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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미디어 데이] '모비스 중심' 양동근, "챔프전, 오리온과 붙고 싶다"

작성일: 2016.10.19 12:0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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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모비스 피버스 양동근 ⓒ 청담동,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청담동, 박대현 기자] KBL 최고 포인트가드 양동근이 묵직한 존재감을 보였다.

양동근은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 농구 미디어 데이서 "몸이 계속 안 좋아서 비 시즌 동안 동료와 운동을 함께하지 못했다. 요즘 들어서야 손발을 맞추고 있는데 빠르게 조직력을 끌어올려 시즌 개막한 뒤엔 한 발 더 뛰는 농구, 탄탄한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다른 구단 외국인 선수 가운데 어떤 선수가 눈에 띄었는지 묻는 말엔 "어떤 색깔을 지닌 팀에 가느냐에 따라 장단점이 달리 부각될 수 있기 때문에 꼽기가 쉽지 않다. 단신 외국인 선수로는 KCC 안드레 에밋이 가장 뛰어난 것 같다. 우리 팀의 네이트 밀러도 빼어난 개인기를 지녔다"고 밝혔다.

이어 챔피언 결정전에서 붙고 싶은 팀을 언급했다. 양동근은 오리온을 지목했다. 그는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진 빚을 갚고 싶다. (이)종현이가 'KBL 두목'을 잡겠다고 말했는데 우리 팀 신인의 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웃음)"고 재치 있게 말했다.

2016-2017 정규 시즌은 22일 막을 올린다. 이번 정규 시즌 경기 수는 모두 270경기로 2017년 3월 26일까지 팀당 54경기를 치러 1위 팀을 가린다. 정규 시즌이 끝난 뒤 플레이이오프에 나갈 6강 팀이 결정되면 3-6위과 4~5팀이 녹다운 방식으로 6강전을 치러 승자가 4강에 나간다. 4강에는 정규 시즌 1위 팀과 2위 팀이 먼저 진출해 6강에서 올라온 팀들과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2개 팀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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