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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미디어 데이] '신명과 실리' SK 김선형이 노리는 '2가지 농구'

작성일: 2016.10.19 12:3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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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SK 나이츠 김선형 ⓒ 청담동,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청담동, 박대현 기자] "신명 나는 '신바람 농구'를 펼치고 싶다. 그러면서도 책임감 있게 '이기는 농구'도 함께 보여 드리겠다. 2가지 농구가 조화를 이루는 게 목표다."

김선형은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 농구 미디어 데이서 차분하게 올 시즌 목표를 밝혔다. 그는 "지난 시즌 많이 아쉬웠다. 올해 도약을 위해 준비를 일찍 시작했다. 최준용이 들어오면서 로스터 두께가 더 두꺼워졌다. 올 시즌에는 신바람 농구, 이기는 농구를 병행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다른 팀 외국인 선수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선수 1인을 꼽아 달라고 묻자 "KCC 안드레 에밋이 가장 잘한다고 생각한다. 사심을 좀 담자면 애런 헤인즈도 꼽고 싶다(웃음). (헤인즈가 SK에 몸담았던 시절) 함께 뛸 때 호흡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챔피언 결정전에서 붙고 싶은 팀이 있는지에 대해선 "통신사 맞수인 kt가 올라왔으면 한다. 붙을 때마다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챔피언 결정전에서 통신사 라이벌끼리 붙으면 재밌는 그림이 나올 것 같다"고 답했다.

2016-2017 정규 시즌은 22일 막을 올린다. 이번 정규 시즌 경기 수는 모두 270경기로 2017년 3월 26일까지 팀당 54경기를 치러 1위 팀을 가린다. 정규 시즌이 끝난 뒤 플레이이오프에 나갈 6강 팀이 결정되면 3-6위과 4~5팀이 녹다운 방식으로 6강전을 치러 승자가 4강에 나간다. 4강에는 정규 시즌 1위 팀과 2위 팀이 먼저 진출해 6강에서 올라온 팀들과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2개 팀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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