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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컵스의 또 하나 7전4선승제 징크스

작성일: 2016.10.19 13:02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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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컵스 2루수 하비에르 바에스가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9회 켄리 잰슨에게 삼진을 당한 뒤 고개를 숙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역사는 반복되는가.

시카고 컵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켄리 잰슨의 이어 던지기에 0-1로 패한 뒤 분위기가 묘하게 흘렀다. ESPN.com은 컵스의 포스트시즌 74선승제 승부사(史)를 조명했다.

컵스는 1차전에서 대타 미겔 몬테로의 만루 홈런으로 8-4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2차전에서는 커쇼와 잰슨의 구위에 눌려 0-1로 영패했다. 컵스는 74선승제에서 11패가 된 뒤 시리즈 통산 6전 전패를 했다. ‘염소의 저주에 버금가는 끔찍한 징크스다.

컵스는 2003년 플로리다 말린스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34패로 패했다. 6차전에서 컵스 팬 스티브 바트맨이 좌익수 모이세스 알루의 포구를 방해했을 때다. 1989년 샌프란시스코에 챔피언십시리즈에서 11패 후 1승4패로 졌다.

1945염소의 저주가 시작된 월드시리즈.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34패로 패했다. 1935년에도 디트로이트에 24패로 무릎을 꿇었다. 1918년에는 월드시리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24패로 쓴잔을 들이켰다. 당시 보스턴에는 좌완 베이브 루스가 있었다. 1906년에는 이웃 라이벌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24패로 밀려 월드시리즈 우승을 놓친 적이 있다.

컵스가 11패 후 징크스와 동시에 염소의 저주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는 2경기 연속 영패한 공격의 실마리부터 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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