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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서울 서포터스, AFC 규정 걸고 전북 챔스 결승행 항의

작성일: 2016.10.19 19:52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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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C의 규정을 명시하며 전북 현대의 결승 진출을 반대하는 서울 서포더즈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FC 서울 서포터즈가 AFC(아시아축구연맹)의 규정을 명시하며 전북 현대의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항의했다.
 
FC 서울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2016 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펼쳤다. 4강 1차전에서 전북은 서울에 4-1로 이기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날 경기가 시작되자 서울 서포터스는 대형 영문 현수막을 내걸었다. AFC 규정 73조 6항을 적은 현수막이었다. 현수막에는 'AFC는 국내 대회나 국제 대회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려는 직접·간접적 행동에 연루된 클럽과 회원국을 거부할 수 있다. 해당 조항은 모든 제재 조치들과 무관하게 집행된다'(The admission to an AFC competition of a Member Association or Club directly or indirectly involved in any activity aimed at arranging or influencing the outcome of a match at national or international level can be refused with immediate effect, without prejudice to any possible disciplinary measures.)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 서포터즈는 지난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와 경기를 앞두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을 비판하는 현수막을 내걸며 항의한 적이 있다.
 
전북은 지난달 연맹으로부터 스카우트의 ‘심판 매수’ 혐의에 대해 승점 9 삭감과 벌금 1억 원의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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