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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서울 황선홍 감독 "1차전 패배가 뼈아팠다"

작성일: 2016.10.19 22:14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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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서울 황선홍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유현태 인턴 기자] "1차전의 패배가 뼈아팠다. 점수 차가 커서 2차전도 어려웠다."
 
FC 서울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전북현대와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지만, 1, 2차전 합계에서 3-5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황선홍 서울 감독은 경기 후 "결승에 오른 전북에 축하를 보낸다. 결과는 많이 아쉽고 아프다. 그러나 이것이 축구다. 앞으로 모자란 부분을 채워 내년에 다시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승행이 좌절된 요인에 대해선 "1차전 1-4 패배가 뼈아팠다. 점수 차가 커서 2차전에서도 어려움이 컸다"고 말했다. 

서울은 이번 4강 2차전에서 전북전 연패 사슬을 끊었다. 황 감독은 "언제나 미드필드 싸움에서 고전했다. 미드필드 싸움에 비중을 둔 게 먹혔다"며 승리 요인을 분석했다. "두 번째 골이 승부처라고 봤는데 골이 늦게 터졌다"며 아쉬움도 표했다.

황 감독은 "축구는 몸싸움을 많이 하는 스포츠다. 그동안 전북의 1대1 대인 마크, 압박에 고전했다. 오늘 경기에서 그런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오늘처럼 혼신의 힘을 다한다면 어느 팀과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 내용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결승행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오늘 경기 결과도 중요하다. 오늘의 승리가 시즌 끝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K리그 클래식 우승 경쟁에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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