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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범경기] '6이닝 9K' 슈어저, STL전 무실점 호투

작성일: 2015.03.26 07:09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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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문영석 인턴기자] 워싱턴 내셔널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출격하는 맥스 슈어저(31)가 탈삼진 9개를 뽑아내며 또 한 번 완벽투를 선보였다.

슈어저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에 1-0 승리를 안겼다. 75개의 공을 던지며 탈삼진은 무려 9개나 뽑아냈다.

슈어저는 시종일관 위력적인 투구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잠재웠다. 1회 말 선두 타자 맷 카펜터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지만, 제이슨 헤이워드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다음 타자 맷 할리데이에겐 공 3개로 이날 첫 삼진을 잡아냈다. 2회 조니 페랄타에게 첫 피안타를 허용했지만 3회와 4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5회 슈어저에게 첫 위기가 찾아왔다. 야디어 몰리나와 존 제이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사 2, 3루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콜튼 웡과 투수 마이클 와카를 연속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6회에도 세 타자를 상대로 삼진 2개를 추가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날까지 슈어저는 4차례 시범경기에서 14이닝 12피안타 14탈삼진 3실점으로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다. 슈어저는 다음 달 7일 열리는 뉴욕 메츠와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팽팽한 투수전이 벌어진 경기였다. 워싱턴은 8회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뽑아 세인트루이스에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와카는 5⅔동안 4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슈어저 못지않은 호투를 뽐냈다.


[사진] 맥스 슈어저 ⓒ Gettyimages

[영상] 슈어저의 삼진 퍼레이드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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