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선장' 맥커친 "마이너 경기라도 출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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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커친은 26일(이하 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인터뷰에서 "시즌을 준비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며 부상복귀 소감을 밝혔다. 맥커친은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서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5회 수비에서 제프 데커와 교체됐다.
지난 13일 다리 통증을 호소한 맥커친은 시범경기 명단에서 제외된 뒤 부상회복에 집중했다. 맥커친은 "만약 시즌 중이었다면 경기에 계속 출전했어도 지장이 없을 정도의 몸 상태다"라며 부상이 그리 심각하지 않음을 밝혔다.
맥커친은 피츠버그의 남은 10차례 시범경기에서 15타석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다. 시즌 준비에 부족함이 없느냐는 질문에 그는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해서라도 개막 전까지 컨디션을 끌어 올리겠다"며 개막전 출전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피츠버그는 다음 달 7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또한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도 "맥커친에 대해선 조금도 걱정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필요하다면 6~8경기 정도 마이너리그에서 뛰게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며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던 피츠버그는 볼티모어에 2-9로 패했다.
[사진] 마르테-맥커친-폴랑코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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