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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범경기] '홈런포 4방' 다저스, 샌디에이고 제압

작성일: 2015.03.26 08:06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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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물리쳤다.

다저스는 26일(한국 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카멜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시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 9-5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는 다저스 타선의 힘이 돋보였다. 야시엘 푸이그를 비롯해 작 페더슨, 저스틴 터너, 스캇 반 슬라이크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출발부터 순조로웠다. 다저스는 1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푸이그가 샌디에이고 선발 제이슨 레인의 초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다저스는 2회까지 호투를 펼치던 선발 후안 니카시오가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3회초 선두 타자 알렉시 아마리스타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이어 라미로 페냐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2루가 됐다. 레인에게 희생 번트를 내준 이후 윌 마이어스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고비를 넘기는 듯 싶었지만 카메론 메이빈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고 동점이 됐다.

2-2로 팽팽히 맞서던 다저스는 3회말에 폭발했다. 선두 타자 터너가 우전 안타, 푸이그가 좌전 안타를 때려 무사 1, 3루가 됐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날려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어 호위 켄드릭이 좌중간을 꿰뚫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한 점 보탰다. 계속된 2사 2루 추가 득점 찬스, 안드레 이디어가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날려 5-2로 앞서 갔다.

상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다저스는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데렉 노리스에게 좌월 2점 홈런을 맞고 5-4로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다저스 타선이 다시 불을 뿜었다. 4회말에 선두 타자 페더슨이 우월 1점 홈런을 때렸다. 지미 롤린스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터너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가동해 7-4가 됐다.

이날 경기는 홈런포 대결로 이어지면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5회초 샌디에이고의 선두 타자 레인에게 좌월 1점 홈런을 내주고 2점 차로 쫓겼다. 다저스 타선의 방망이는 좀처럼 식을 줄 몰랐다. 5회말 2사 2루, 다저스는 후안 유리베가 유격수 왼쪽으로 빠지는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한 점 더 달아났다.

다저스는 8-5로 앞선 6회말, 1사 후 슬라이크가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리며 점수를 4점 차로 벌렸다. 이후 7회부터 별다른 위기 없이 샌디에이고 타선을 틀어 막고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선발로 등판한 후안 니카시오는 3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세르지오 산토스(1이닝 2실점), 더스틴 맥고완(1이닝 1실점), J.P. 하웰(1이닝 무실점), 데이빗 아르드스마(1이닝 무실점), 파코 로드리게스(1이닝 무실점), 이미 가르시아(1이닝 무실점) 등이 마운드에 올라 샌디에이고 타선을 상대했다.



[사진] LA 다저스 ⓒ Gettyimage 

[영상] 피더슨-터너의 솔로포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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