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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레스터를 영입할 가능성은?

작성일: 2014.12.06 16:3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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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레스터 ⓒ Gettyimages/멀티비츠
[SPOTV NEWS=스포츠팀] 존 레스터의 행선지가 오리무중이다. 다저스도 가능성 있는 후보로 꼽힌다.

MLB.com은 6일(한국시간) 레스터 영입 경쟁에 뛰어든 5개 후보군(시카고 컵스,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을 꼽았다. 각 구단 담당 기자들은 해당 구단이 레스터를 영입할 가능성을 1~10점으로 부여했다.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레스터가 다저스와 계약할 가능성을 7.5점으로 평가했다. 5개 팀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다.

억만장자 구단주가 많고 중계권 협상으로 소득을 더한 다저스는 다른 팀보다 더 비싼 금액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위를 가진다. 연봉 총액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쩐의 전쟁'에서 밀릴 가능성은 많지 않다. 다저스가 레스터를 영입한다면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존 레스터-류현진-댄 하렌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다.

자금유동성을 확보한 컵스는 7점을 받았다. 컵스는 지난 시즌 우완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앙키스)에 대한 포스팅 경쟁에서 밀렸고, 올 시즌 포수 러셀 마틴(토론토 블루제이스)을 영입하지 않은 덕에 자금 여유가 있다.

'사실상의 원소속팀' 보스턴은 6점을 받았다. 이들은 레스터에게 6년 이상의 계약 기간과 1억 3천만 달러(한화 약 1449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주인 존 헨리는 레스터의 복귀를 꾀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

한편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는 각각 4점과 3점을 받아 영입 가능성이 낮은 팀으로 분류됐다.

존 레스터는 2006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데뷔해 9시즌을 뛰면서 116승 67패 통산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오클랜드로 이적한 후에는 11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2.35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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