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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차두리 분석관 "대표팀 중국화? 동의 못해"

작성일: 2016.10.27 14:56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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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두리 전력분석관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신문로, 조형애 기자] 차두리(36) 국가 대표 팀 전력분석관이 '대표 팀 중국화'라는 일각의 시각에 대해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차두리 분석관 선임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차 분석관은 '대표 팀 내 소통'을 강조하며 외부에서 나오는 말들에 일희일비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차 분석관은 지난 11일 한국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4차전에서 이란에 0-1로 진 뒤 '대표 팀의 중국화'라는 발언이 나온 것에 대해 "(듣는) 선수 처지에서는 기분 나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수들이 받는 압박을 경험한 선수가 한 말"이라며 "조심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차 분석관은 중국에 진출한 국내 선수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 선수가 중국에 가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또 많은 돈도 번다. 그건 선수로서 인정받는 다는 뜻"이라며 "선수들이 밖에서 나오는 말들에 많이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팀과 경기에만 집중하고 경기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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