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쯔엉 "인천 잔류 위해 최선 다한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기형 감독 대행이 이끄는 인천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에서 8경기 연속 무패 달성에 도전한다.
지난 23일 인천은 광주 FC와 35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용환, 진성욱의 연속 골로 2-0으로 승리하며 스플릿 라운드 첫 승리를 쏘아 올렸다. 지금의 기세를 이어 2연승 및 8경기 연속 무패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인천이 광주전에서 승점 3점 외에 발견한 또 다른 수확이 있다. 쯔엉의 재발견이다. 선발로 K리그 통산 2번째 경기에 나선 쯔엉은 후반 21분 교체되기 전까지 탄탄한 기본기를 토대로 자신의 장기인 패스 능력을 펼쳤고, 강한 투쟁심을 더해 과감한 태클을 시도했다.
지난 5월 22일. 광주와 11라운드 홈경기(0-1 패)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쯔엉은 이후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5개월 만에 다시 그라운드에 나섰다. 쯔엉은 "5개월여의 기나긴 시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해 아쉬웠다. 다시 찾아올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스스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기 후 이기형 감독 대행은 "광주가 압박에 능한 팀이기 때문에 걱정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쯔엉은 그런 문제를 불식할 정도로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완벽하게 펼쳤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 후 팬들도 쯔엉의 이름을 크게 외치며 박수를 쳤다. 그는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돼서 기쁘다. 공교롭게도 데뷔전도 광주였는데 그때보다 더 많은 시간을 뛰고 싶다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만족해 했다.
쯔엉의 등장으로 기존의 김도혁, 윤상호, 박세직, 송시우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요소를 발견했다. 상대의 전술과 전략에 따라 다양한 전술을 내세우고 있는 이기형 감독은 지긋이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쯔엉은 "우리 팀은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금의 흐름을 이어 나간다면 남은 3경기에서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는 "인천 팬들의 응원에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 개인적으로 지금보다 더 많이 노력하여 팬들의 관심과 기대에 걸맞은 경기를 보여 그리겠다"고 다짐했다.
쯔엉은 "남은 3경기 모두 결승전처럼 준비해서 강등을 면하겠다. 인천은 내년에도 K리그 클래식에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나는 아직 21살이다. 어리기에 100% 성숙한 선수는 아니다"며 "그래서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K리그에서 성공하는 게 나에게 우선 과제다"고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포토S] '여홍철 딸' 여서정, '기계체조 아시안게임 무대 복귀'
2026-08-20
-
[포토S] 인사말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