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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울산, 윤정환 감독 사임설 부인…"결정된 것 없다"

작성일: 2016.10.28 11:2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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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현대 윤정환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울산 현대가 윤정환 감독의 사임설을 공식 부인했다.

울산은 28일 윤정환 감독과 계약 사항을 발표했다. 울산은 "최근 언급되고 있는 윤정환 감독과 계약연장 여부에 관해 말씀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울산은 "지금은 구단, 코치진, 선수단이 합심해 리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시점이며 현재 언급되고 있는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울산은 26일 2016 KEB 하나은행 FA컵 4강 수원과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현재 리그 4위로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FA 우승이 절실했지만 끝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울산 팬 일부는 선수단 버스를 막으며 항의했고 윤정환 감독은 직접 나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이 경기 직후 윤정환 감독이 울산을 떠난다는 기사가 보도됐고 중국, 일본 진출 등 현지 언론의 기사가 더해져 사임설이 불거졌다. 이에 울산은 공식 의견을 내놓으며 이를 전면부인했다.

울산 현대 전문

먼저 울산 현대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 주시는 미디어 및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언급되고 있는 윤정환 감독과 계약연장 여부에 관해 울산 현대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은 구단과 코치진, 선수단이 합심하여 남은 리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며 현재 언급되고 있는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이 없습니다.

보여주시는 관심에 프로구단으로서 당연히 감사의 말씀을 드리지만 또한 중요한 시기에 혹시라도 코치진과 선수단이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프로구단에 있어 코치진과 선수단의 계약연장 여부 및 처우 등에 대한 내용은 당연히 리그를 마무리 하고 그 성과를 기반으로 해서 논의 됩니다.

리그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계약 연장 등에 관한 관심은 당연한 것이겠으나, 얼마 남지 않은 일정에서 코치진과 선수단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최대한의 성과를 거두고 또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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