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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미디어 데이] 두산-NC 설전, 유희관 "나테이박? 우리는 '민김양오'"

작성일: 2016.10.28 15:3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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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준(왼쪽)과 유희관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판타스틱4'와 '나테이박'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렸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대표 선수들은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 데이에 참석해 설전을 펼쳤다. 

두산 최강 선발투수진 더스틴 니퍼트-장원준-마이클 보우덴-유희관으로 이어지는 '판타스틱4'와 NC 강타선 나성범-에릭 테임즈-이호준-박석민으로 이어지는 '나테이박'의 대결에 관심이 쏠렸다. 두 팀 선수들에게 각 팀 창과 방패의 공략법을 물었다.

이호준(NC)은 "특별히 준비한 건 없다. 대단한 투수들이다. 선발 4명 다 15승 이상 챙긴 쟁쟁한 투수들이다. 볼을 안 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테이박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잘해야 이길 수 있다. 4명이 하는 야구가 아니다. 두루두루 다 터지면 저희가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석민(NC)은 "상대 투수가 잘 던지면 타자는 질 수밖에 없다. 판타스틱4도 사람이라 실투가 올 거라 생각한다. 실투를 놓치지 않는 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희관은 판타스틱4를 대표해 자신감을 보였다. 유희관은 "시즌처럼만 하면 잘될 거라 믿는다. 모두 컨디션이 좋다. 4명 모두 컨트롤이 나쁜 투수들이 아니다. 그리고 '판타스틱'이 더 멋있는 거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팀 타선을 향한 믿음을 보였다. 유희관은 "우리는 '민김양오'가 있다"고 했다. 민병헌-김재환-양의지-오재일로 이어지는 타선을 말한다. 이어 "첫 단추가 중요하다. 저는 4차전에 나갈 예정이라 1, 2차전에서 니퍼트와 (장)원준이 형이 잘 던지면 좋은 기운이 마산까지 이어질 거 같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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