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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 '슈퍼매치' FA컵 결승 일정 확정…11월27일·12월 3일

작성일: 2016.11.03 18:05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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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원(왼쪽), 황선홍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슈퍼매치'가 성사된 FA컵 결승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맞대결로 펼쳐지는 2016 KEB하나은행 FA컵 결승전의 날짜를 오는 27일과 다음달 3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는 이번 결승전의 1차전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두 경기 모두 킥오프 시간은 오후 2시다.

FA컵 결승전 일정이 다소 늦어진 데 대해 김진항 축구협회 경기운영실장은 "월드컵 최종예선으로 인해 대표팀이 15일까지 소집되고 19일에는 전북 현대가 출전하는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있다. 또 20일에는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린다. 아시아 챔피언을 가리는 경기와 승격, 강등팀이 결정되는 K리그 경기를 배려하고 팬의 관심을 분산시키지 않기 위해서 11월말과 12월초에 FA컵 결승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결승 1차전의 경우 평일 개최도 고려했으나 많은 축구팬이 경기장에서 관전할 수 있도록 두 경기 모두 주말로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20주년를 맞은 올해 FA컵의 우승 상금은 3억 원이며, 준우승은 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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