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K리그]'김용환 결승골' 인천, 극적 잔류 확정…수원 FC 강등

작성일: 2016.11.05 16:56 김도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클래식 잔류를 확정한 인천 유나이티드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도곤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극적인 잔류를 확정했다.

인천은 5일 인천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8라운드 수원 FC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인천은 승점 45점으로 같은 날 포항 스틸러스에 0-1로 진 성남 FC를 승점 2점 차이로 끌어 내리고 리그 10위에 안착, 승강 플레이오프를 피하고 클래식에 잔류했다. 수원 FC는 자동 강등이 확정됐다.

전반 주도권은 인천이 잡았다. 인천은 전반 10개의 슈팅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골을 넣지 못햇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케빈을 대신해 벨코스키가 출전했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슈팅 기회는 많이 잡았지만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수원 FC는 볼 운반이 뻑뻑하게 돌아가면서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최전방 공격수 부르스를 이용한 공격과 미드필더 가빌란이 상대 진영 깊숙이 올라가며 기회를 노렸지만 성과가 없었다.

결국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수원 FC가 힘을 냈다. 후반 초반 전방으로 공을 계속 투입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은 없었다.

결국 두 팀 모두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수원 FC는 이승현을 빼고 김병오를 투입했고 인천은 후반 17분 벨코스키를 빼고 장신 수비수 김대중을 최전방 공격수로 넣었다. 후반 23분에는 박종진을 투입해 기동력을 높였다.

팽팽한 '0'의 균형은 후반 31분 깨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권완규가 올린 크로스를 김용환이 뛰어들어 발만 살짝 갖다대 수원 FC의 골망을 흔들었다.

극적인 리드를 잡은 인천은 만족하지 않고 수원 FC를 더 밀어붙였으나 추가 득점은 하지 못했다. 수원 FC는 마지막 힘을 냈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강등이 걸린 경기여서 막판으로 갈수록 선수들의 신경전과 몸싸움도 이어졌지만 결국 경기는 인천의 승리로 끝났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