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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박주영 결승 골’ 서울, 전북 1-0으로 꺾고 극적인 역전 우승

작성일: 2016.11.06 16:55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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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서울이 박주영의 결승 골을 앞세워 전북 현대를 꺾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이뤘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전주, 정형근 기자] FC 서울이 박주영의 결승골을 앞세워 전북 현대를 꺾었다. 서울은 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이뤘다. 

서울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6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전북과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서울은 21승 7무 10패 승점 70점, 전북은 20승 16무 2패 승점 67점(9점 삭감)을 기록했다. 

◇전반전- ‘축구 전쟁’ 치열한 공방 끝에 0-0 

경기 전 인터뷰에서 “비길 생각이 없다”고 밝힌 최강희 감독의 말처럼 전북은 초반부터 ‘닥공’을 펼쳤다. 김신욱은 전반 4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슛을 날리며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반드시 이겨야 우승하는 서울은 아드리아노가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서울은 데얀과 윤일록, ‘깜짝 카드’ 윤승원이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서울은 문전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맞지 못했다. 

전북은 로페즈와 레오나르도가 좌, 우측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공격을 주도했다. 로페즈는 전반 19분, 레오나르도는 전반 21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슛을 날렸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김신욱은 전반 27분 회심의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서울은 전반 37분 윤승원을 빼고 박주영을 투입했다. 전북과 서울은 전반 내내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전- 박주영의 결승골...‘역전 우승’ 서울 

서울은 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박주영이 골 결정력을 보였다. 수비 진영에서 공을 가로챈 서울 윤일록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은 박주영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박주영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전북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을 넣어야 우승할 수 있는 전북은 후반 18분 이동국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전북은 이동국과 김신욱, 로페즈가 쉴 새 없이 서울의 골문을 위협했다. 서울은 수비에 치중하며 한 골을 지키고자 했다. 

전북은 경기 막판까지 ‘닥공’을 펼쳤지만 문전에서 서울의 수비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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