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K리그] 박주영, 역사적인 결승골로 증명한 '클래스'

작성일: 2016.11.06 16:59 정형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박주영이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린 서울이 드라마 같은 역전 우승을 이뤘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전주, 정형근 기자] FC 서울이 전북 현대를 꺾고 K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박주영은 위기의 순간에서 팀을 구한 결승골로 우승을 이끌었다.  

서울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6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전북과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서울은 K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박주영은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서울 황선홍 감독은 반드시 이겨야 우승할 수 있는 경기에서 수비를 중시하는 경기 운영을 펼쳤다. 박주영은 전반 37분 ‘깜짝 선발’로 나선 윤승원과 교체 투입됐다. 

서울은 전북과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서울은 전북 수비 진영에 공을 자주 투입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맞지 못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득점해야 하는 서울 선수들의 마음은 조급해졌다. 

그런데 후반 13분 박주영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살리는 집중력을 보였다. 박주영은 순간적으로 전북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렸고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맞았다. 박주영의 강력한 오른발 슛이 전북의 골망을 흔들었다. 박주영과 서울 선수들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박주영의 득점은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조급해진 전북은 경기 막판까지 ‘닥공’을 펼쳤지만 서울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다. 박주영은 K리그 역사에 기록될 만한 결승골로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