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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북 최강희 감독 "서울전 패배, 운명으로 받아들이겠다"

작성일: 2016.11.06 17:21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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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 ⓒ전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전주, 김덕중 기자] 마지막 순간 우승을 놓친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아쉬운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최종 라운드에서 FC 서울에 0-1로 패했다. 후반 14분 박주영에게 결승 골을 내줬다. 이동국까지 교체 투입하며 만회 골을 노렸지만 끝내 동점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전북은 비기기만 해도 올 시즌 리그 우승 컵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최강희 감독은 "우승을 하면 할 얘기가 많았는데 우리가 원하는 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머릿속이 매우 복잡하다. 많은 얘기를 못할 것 같다"며"일단 서울 우승을 축하한다. 오늘(6일) 경기만 놓고 보면 분명히 서울이 우승 자격이 있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올 시즌 1년을 어려운 가운데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오늘 패배는 운명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최강희 감독은 마지막 경기서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만회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최강희 감독은 "리그보다 ACL 우승에 더 큰 가치를 뒀다. 오늘 경기 패배로 후유증은 있을 것이다. 빨리 극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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