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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KBL] '헤인즈 39득점' 오리온, LG 꺾고 3연승…전자랜드 연패 탈출

작성일: 2016.11.09 21:0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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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오리온 애런 헤인즈 ⓒ KBL
[스포티비뉴스=고양체, 홍지수 기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3연승 행진을 벌였다.

오리온은 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 농구 창원 LG와 홈경기에서 84-83으로 이겼다. 4쿼터 막판까지 인사이드에서는 제임스 메이스를, 외곽에서는 김영환을 막는 데 애를 먹었지만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한 끝에 애런 헤인즈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헤인즈가 39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면서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승현이 3점슛 1개를 포함해 13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가로채기, 김동욱이 3점슛 1개를 포함해 14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쿼터에서 헤인즈가 LG의 인사이드를 휘저으면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그러나 LG 외국인 센터 메이스와 리바운드 싸움에서 열세를 보였다. 1쿼터 중반 이후 헤인즈가 쉬면서부터 더 고전했다. 제공권 싸움에서 6-12로 밀리면서 16-19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는 도움 수비로 메이스를 막고 이승현과 다시 투입된 헤인즈의 슛이 터지면서 반격에 나섰다. 이승현과 헤인즈의 인사이드 돌파로 따라잡았고 바셋까지 득점에 힘을 보태면서 재역전에 성공했다. LG가 골 밑 수비를 단단하게 하자 김동욱이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헤인즈(16득점 3리바운드)와 이승현(9득점 3리바운드), 김동욱(6득점 4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오리온은 전반을 42-33으로 마쳤다.

3쿼터 들어 김동욱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나던 오리온은 초반에 메이스와 마이클 이페브라의 골 밑 돌파를 막지 못하면서 고전했다. 3점 차로 쫓기던 오리온은 바셋의 3점슛으로 리드를 지켰고, 헤인즈가 인사이드 돌파 이후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해 3점 플레이로 연결하면서 점수를 7점 차로 벌렸다.

3쿼터를 64-60으로 마친 오리온은 4쿼터 들어 김종규에게 골 밑, 김영환에게 외곽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까지 2분16초를 남겨 두고 LG의 메이스가 헤인즈에게 파울을 저질러 5반칙으로 물러나면서 오리온이 분위기를 살렸다. 헤인즈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해 77-77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직전 오리온은 LG 골 밑을 휘저은 헤인즈의 활약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인천삼산실육관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서울 SK와 홈경기에서 91-82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제임스 켈리의 맹활약을 앞세워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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