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20득점' 페네르바체, 강호 엑자시바시에 1-3 패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연경의 소속 팀 페네르바체가 강호 엑자시바시에 져 올 시즌 3연승에 실패했다.
페네르바체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터키 이스탄불 브루한 페렉 스포츠 클럽 발리볼살롱에서 열린 2016~2017 터키 여자 프로 배구 리그 엑자시바시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2-25 25-18 23-25 22-25)으로 졌다.
올 시즌 사르예르와 베식타스를 꺾으며 2연승을 달린 페네르바체는 엑자시바시의 벽을 넘지 못했다. 페네르바체는 시즌 2승 1패, 엑자시바시는 올 시즌 첫 승을 올리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김연경은 20점을 올리며 선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나탈리아 페레이라도 20점을 올리며 김연경과 40점을 합작했다. 그러나 라이트 공격수 폴렌 우슬리슬라반(터키)은 8득점에 그쳤다. 엑자시바시의 왼손 라이트 공격수인 티아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는 두 팀 최다 21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엑자시바시에서 보스코비치와 삼각편대를 이루는 타티아나 코셀레바(러시아)는 15득점, 조던 라르손(미국)은 10점을 기록했다.
페네르바체와 엑자시바시는 바키프방크와 터키 여자 배구 리그의 '빅3'로 불린다.
페네르바체는 레프트에 김연경과 나탈리아, 라이트에 폴렌 우슬리슬라반, 미들 블로커에 에다 에르뎀과 디클 누르 바밧(이상 터키) 세터에 눗사라, 리베로에 멜리스 일마즈(터키)를 주전으로 내보냈다.
엑자시바시는 세르비아의 거포 보스코비치를 비롯해 러시아의 기둥 코셀레바와 미국 국가 대표 라르손 등이 코트에 나섰다.

1세트에서 페네르바체는 김연경과 폴렌의 공격 득점을 앞세워 15-12로 앞서 갔다. 엑자시바시는 보스코비치의 2연속 서브 득점과 페네르바체의 서브 범실을 묶어 15-15 동점을 만들었다. 17-17에서 두 팀의 접전은 균형이 깨졌다. 페네르바체는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엑자시바시에 블로킹과 서브 득점을 허용하며 점수 차는 17-21로 벌어졌다.
페네르바체는 김연경의 공격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잡지 못했다. 엑자시바시는 24-22에서 페네르바체 에르굴의 서브 범실로 1세트를 25-22로 따냈다.
페네르바체는 2세트 13-12에서 에다 에르뎀의 서브 득점과 상대 범실을 묶어 16-15으로 앞서갔다. 나탈리아의 연속 공격 득점으로 20점 고지를 넘어선 페네르바체는 2세트를 25-18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초반 페네르바체는 세터 눗사라 떰꼼(태국)과 공격수들의 호흡이 맞지 않으며 연속 실점했다. 여기에 라이트 공격수 폴렌의 공격 부진까지 이어지며 점수 차는 4-10으로 벌어졌다.
페네르바체는 나탈리아와 에다 에르뎀의 블로킹 득점으로 조금씩 점수 차를 좁혔다. 김연경과 나탈리아의 공격 득점이 터진 페네르바체는 20-20 동점을 만들었다.
23-23에서 엑자시바시는 보스코비치 대신 코셀레바가 해결사로 나섰다. 코셀레바는 3세트 막판 2연속 득점을 올리며 페네르바체의 추격을 뿌리쳤다.
4세트도 두 팀의 접전은 계속 됐다. 22-22에서 엑자시바시는 라르손의 공격 득점과 블로킹 득점이 나오며 24-22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엑자시바시는 코셀레바의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SPOTV는 13일 저녁 8시 50분부터 페네르바체와 이드만 오저으와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새 시즌 V리그 경기 일정 떴다!…SOOP 첫 경기 11월 1일+KB손보 임시 홈구장 미정
2026-08-18
-
리틀 김연경 맞구나! 손서연 '179점' 득점 공동 2위 피날레…U-17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6위
2026-08-17
-
'손서연 최다 19득점' 한 U-17, 태국 완파하고 5-6위 결정전→이탈리아와 '마지막 승부' 펼친다
2026-08-16
-
'리틀 김연경' 손서연 24점 맹폭했건만, 튀르키예 벽 높았다…U-17 여자배구 4강행 좌절
2026-08-15
-
'리틀 김연경' 손서연 17득점 대폭발! U-17 女 대표팀, 필리핀 꺾고 8강 진출→15일 튀르키예와 맞대결
2026-08-14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