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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영상] 구자철 출사표 "단두대 매치...전투적으로 나서겠다"

작성일: 2016.11.14 15:28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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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파주, 조형애 기자] "단두대 매치...치열하게, 전투적으로 임해야 한다"

구자철(27·아우크스부르크)이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한 말이다. 그는 14일 파주 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위를 되찾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5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우즈베키스탄이다. 조 3위(2승 1무 1패 승점 7점)에 처져 있는 한국은 2위 우즈베키스탄(3승 1패 승점 9점)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겠다는 각오다.

구자철 역시 승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는 "우즈베키스탄과 경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홈경기이니 만큼 러시아로 가는 좋은 위치를 점할 수 있게 하겠다. 선수들 모두 가진 역량을 경기장 안에서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캐나다전을 통해 분명히 자신감을 찾았다. 하지만 친선 경기와 월드컵 최종 예선 경기 비교는 조금 힘들 것 같다"면서 "우즈베키스탄전은 조금 더 머리를 차갑게 해야 한다. '단두대 매치'이기 때문에 1대1 싸움에서도 치열하게 경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구자철은 굳은 각오로 그라운드에 들어서겠다고 했다. 그는 "전술적으로나 선수들 개인 역량으로나 내일 잘 하리라고 본다"며 "부담이나 압박을 떨치고, 조금 더 전투적으로 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구자철은 분데스리가에서 주전 경쟁을 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정신력'을 강조했다.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경기를 뛰면서 내 경기력이 좋지 않고, 또 부상 선수들은 돌아오고 할 때 '집중하자. 이 위기를 이겨야 한다'고 되뇌인다. 내일 경기도 같다"며 "다들 이겨야 한다고 말한다. 조금 더 집중하고, 조금 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90분 내내 실수 없이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경기장 안에서) 조금 더 뻔뻔해질 필요도 있다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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