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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영상] 구자철이 떠올린 과거 우즈벡전 "이긴 사실만 기억"

작성일: 2016.11.14 16:59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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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파주, 조형애 기자] '주축 미드필더' 구자철(27·아우크스부르크)이 과거 치른 우즈베키스탄과 경기를 회상했다.

구자철은 14일 파주 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년 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이긴 사실은 기억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국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5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우즈베키스탄이다. 조 3위(2승 1무 1패 승점 7점)에 처져 있는 한국은 2위 우즈베키스탄(3승 1패 승점 9점)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겠다는 각오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만났다. 당시 한국은 안방에서 1-0로 이기며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자책골로 실점한 우즈베키스탄은 골득실에 뒤져 본선행이 좌절됐다.

구자철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본 기억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주셨다. 팽팽한 긴장 속에서 우즈베키스탄이 좋은 경기를 치른 것 같다"면서도 "구체적으로 기억할 만큼 (우즈베키스탄의) 인상적인 장면은 없었다. 한국이 1-0으로 이긴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구자철은 우즈베키스탄전 중요성을 강조하며 "치열하게 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다들 이겨야 한다고 말한다. 조금 더 집중하고, 조금 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90분 내내 실수 없이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경기장 안에서) 조금 더 뻔뻔해질 필요도 있다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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