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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선수' 커쇼, 2014년 GIBBY 어워드 3관왕

작성일: 2014.12.08 12:1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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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튼 커쇼(다저스)가 2014시즌 GIBBY 어워드 3관왕을 차지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SPOTV NEWS=스포츠팀] 클레이튼 커쇼(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메이저리거'에 선정됐다. 이 상을 비롯해 3관왕을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이하 한국시간) GIBBY(Greatness in Baseball Yearly)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커쇼는 '올해의 메이저리거(Most Valuable Major Leaguer)', 올해의 선발투수(Starting Pitcher of the Year), 올해의 투구(Pitching Performance of the Year)를 쓸어담으며 3관왕이 되었다. 이로써 2014년 내셔널리그 MVP와 사이영상을 차지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경사를 이어갔다.

커쇼는 "상을 위해 경기하지는 않지만 이를 가벼이 여기지는 않겠다"며 "팬들이 MVP라고 외칠 땐 놀라울 만큼 기뻤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커쇼는 21승 3패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하며 4년 연속 평균자책점 선두를 지켰다. 지난 6월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는 6회까지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퍼펙트를 이어나갔다. 비록 7회 유격수 헨리 라미레즈의 송구 실책으로 아쉽게 퍼펙트게임은 놓쳤으나 9이닝 15탈삼진으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자신의 생애 첫 노히트노런이자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 무사사구 15탈삼진 노히트노런이었다.

커쇼는 '올해의 메이저리거' 부문에서도 득표율 35%로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34%)와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31%)을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데릭 지터(양키스)는 '올해 최고의 순간(Moment of the Year)'과 '올해의 끝내기(Walk-Off of the Year)로 두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자신의 은퇴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GIBBY 어워드는 메이저리그 중계진, 기자, 구단 프런트, 은퇴선수, 미국야구연합회의 투표로 결정되며 팬들도 MLB.com을 통해 투표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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